



성우 유닛 '스피어'의 멤버들이 어린 시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인생 역정을 만화로
그린 그림 제 3회가 올라왔더군요. 총 5회 중에서 지금까지 '고토부키 미나코'와 '다카가키
아야히'를 다루었고, 이번은 바로 '토마츠 하루카'의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면이 있었으나 갈수록 밝아졌다는 얘기, 장래 희망에 대해서 고
민하던 중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성우일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인생에 전환점
을 맞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처음 출전한 오디션에서 심사위원으로부터 비록 그랑프리는
획득하지 못했으나 이쪽 업계에 잘 맞는 것 같다는 격려를 듣고 힘을 얻었다는 얘기 등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후 여러 오디션에 도전해 봤지만 계속 실패하다가 이번에도 안되면 포기하자는 생각에서
도전한 '뮤직 레인' 오디션에 합격하여 성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사연이 재미있군요.
'뮤직 레인' 오디션의 자기 PR 시간에 보여준 게 바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한장면을
혼자서 연기하는 거였답니다. 그만큼 어렸을 때 기억에 남는 작품이었다는 얘기겠죠? 다음
편에서는 제 4회로 '토요사키 아키'씨의 인생 역정(?)을 다룬다고 하는데요.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신인 성우가 나올지도 모릅니다. (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