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스타'의 성지에서 현지 코믹마켓 개최

'럭키스타' 현지 코믹마켓, 성지에서 교류 (사이타마 신문 기사 보기)

지난 2월 10일에 '럭키스타'의 성지인 일본 사이타마현 쿠키시 와시노미야지구에서
개최된 현지 코믹마켓 '럭키 페스'의 취재 기사가 올라왔네요. 200명 이상의 팬들이
방문했다고 합니다. 합계 31개 서클이 출전한 동인지 즉매회였다고 하는데요. 기사
에 따르면, '진심으로 럭키스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인 행사라서 코믹마켓 보다
기합이 더 들어간다'면서 팬들이 불타올랐다고 합니다. 기대 이상의 인파가 모여서
준비된 동인지가 순식간에 매진되는 서클도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번 '럭키 페스'를 주최한 것은 팬 유지. 이전부터 '와시노미야에서도 코믹마켓을!'
이라는 목소리가 나오던 참에, 와시노미야 상공회의 '럭키 스타' 이벤트 등을 통해
사이가 좋아진 사람들이 '팬 주도의 이벤트를 개최해 보자'면서 준비회를 시작했다
고 합니다. 현지 주민들이 친절하게 협력해줘서, 행사를 찾은 팬들은 '코믹마켓에는
없는 따뜻함이 느껴졌다'고 감격하기도 했답니다.

다만, 앞으로는 현지 주민들도 참가하기 쉽도록 만드는 게 과제라고 하는데요. 현지
의 관람객은 1할 미만이었다고 합니다. 앞으로 와시노미야의 '지역 현지 코믹마켓'이
주된 목적인 '팬과 현지 주민들 사이의 교류'를 달성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