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1화, 아아, 좋은 최종화였습니다.

(그림 출처: 2ch)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 1화, 남주인공 '하이무라 키리'는 어려서부터 머리카락만 보면 자르고
싶어서 견딜 수 없는 충동을 지닌 위험한(?) 젊은이인 듯. 그런 남주인공이, 태어나서 단 한번
도 머리를 자른 적이 없다는 히로인 '무샤노코우지 이와이'와 운명적인 만남을 갖게 되는데요.
우리의 남주인공은 그 긴 머리를 보면서 '하악하악, 자르고 싶어!'하면서 거친 숨결을 토해내더
라고요. 일웹에서는 '완전히 상급자용 애니메이션!' '우와, 나는 못 따라가겠다!' '본격 머리카락
모에 애니메이션이냐?'라는 평도 나왔습니다.

이와이의 머리카락은 대체 뭘로 만들어졌는지 가위날이 안들어가는 듯합니다. 그 자를 수 없는
저주 받은 머리카락 때문에 학교에도 갈 수가 없고 인생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고 하는데요.
때문에 이 '죽지 않는 머리카락을 죽여줄 사람'을 애타고 찾고 있는 상황이죠. 거기다 그녀 주변
에는 살인귀의 후손이라는 2명의 자매(?)가 위험한 살인 도구를 들고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주인공 키리는 이와이의 머리카락을 한번 본 다음부터는, 다른 여자의 머리카락에 관심을 갖
는 건 바람을 피우는(...) 거라고 생각한 듯, 오로지 일편단심으로 그 자를 수 없는 머리만 생각
합니다. (일웹에서는 '안되겠어, 빨리 어떻게 하지 않으면!' '어서 빨리 병원에 가봐라!' '중증이
다! 이미 가망이 없다!' 라는 농담도 나왔죠.)

(그림 출처: 2ch)

고민하던 남주인공 키리는 우연히 할아버지로부터 자신도 살인귀의 후손(!)이라는 사실을 듣게
되고 집에 있는 가위가 살인 도구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가위를 들고 다시
한번 이와이를 찾아가 머리카락을 죽여주겠다고(...) 선언하죠. 간절한 염원을 담아 가위를 사용
하자, 그 저주받은 머리카락이 싹둑 잘려나갑니다. 히로인 이와이는 뛸듯이 기뻐하고, 그 가위를
완전히 보물처럼 여기더군요. 둘이 같이 가위에 '단재분리의 크라임엣지'라는 이름(제목 회수!)을
붙여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서 남주인공 키리가 히로인 이와이의 머리카락을 바싹 짧게 잘라주
는 훈훈한 장면에서 이야기는 엔딩. 일웹에서는 '우와아, 머리를 자르니까 완전히 다른 사람이다!'
'아, 나는 머리가 길었을 때가 더 좋았는데!'하는 평도 나오더군요.

본격적인 이야기는 다음편부터 시작될 듯한데요. 일웹에서는 '아아, 좋은 최종화였다'는 농담까지
나왔습니다. 원작팬들을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만족도!' '굉장히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너무
재미있고, 캐릭터도 귀여웠다!'는 평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분위기를 따라가기가 좀
힘들었다는 의견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길고 아름다운 머리카락만 보면 자르고 싶어서 하악하악~
하는 남주인공도 다소 부담스러웠지만, 중 2병스러운 과잉연출도 따라가기 힘들었다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그 때문에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대히트 예감!' '패권 애니메이션 결정!' 이라는
의견 속에서도, 벌써부터 '미안, 5분 보고 끊었어!' '20여분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 거지?'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었죠. 다음편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면 평가가 달라지려나요? 일단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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