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외화 더빙팬들을 위한 전문 레이블이 생긴 모양입니다.

비판도 많은 외화 더빙판의 문제, 팬들이 납득하는 패키지 등장 (무비 워커 기사 보기)

우리나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일본에서도 외화를 볼 때 '자막판'을 더 선호하는가,
아니면 '더빙판'을 더 선호하는가 하는 문제로 취향이 엇갈린다고 하는데요. 그중에서도
더빙을 아주 좋아하는 팬을 괴롭게 만드는 것이 바로 (어른의 사정에 따라 화제성을 중시
하여) 경험이 적은 탤런트나 아이돌을 기용해 아마추어 조차 고개를 갸웃할 정도로 형편
없는 연기를 들려주는 거라고 합니다.

그런 풍조가 유행하는 가운데, 더빙팬도 납득할만한 블루레이 & DVD가 등장하여 화제라
는 내용의 기사가 눈에 띄더군요. 4월 18일에 발매되는 '코만도 - 일본어 더빙 완전판 컬렉
터즈 박스'라고 하는데요. 이번 상품에는 '겐다 텟쇼'씨가 주인공 목소리를 담당한 TV 아사
히판과 '야라 유사쿠'씨가 주인공 목소리를 담당한 TBS판의 더빙 음성을 함께 수록했다고
합니다. 거기다 양쪽 방송국에서 사용된 더빙 대본이 2권 봉입되어 있는 호화 사양인지라,
외화 더빙팬들에게는 정말 탐나는 상품이랍니다.

실제로 팬들의 반응이 아주 좋아서 한정 발매수가 당초 5천 세트에서 1만 세트로 변경되기
도 했다는데요. 이번에 발매되는 '코만도'는 20세기 폭스 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레이블
'더빙의 제왕'(吹替の帝王) 제 1탄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더빙판에 대한 훈훈한 애정이 느껴
지는 블루레이 & DVD 패키지 상품의 발매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외화 더빙팬들을 위한 블루
레이 & DVD를 전문적으로 발매하는 레이블이라... 흥미로운 얘기네요.

PS) 그나저나 그런 특별한 레이블에서 제 1탄으로 '코만도'를 발매하는 건, 일본에서는 그만
큼 코만도 더빙판이 유명하다는 얘기겠죠?

덧글

  • 잠본이 2013/04/07 10:42 # 답글

    더빙판이 존재해도 소프트 수록 자체가 불가능한 우리나라에서는 꿈만 같은 이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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