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메원 유저 앙케이트. 종종 올라오는 주제입니다만, 보고 눈물을 흘린 애니메이션 작품
의 랭킹을 정해보자는 취지의 설문이 또 올라온 모양입니다. 이번에는 총투표수 7008표라고
하며, 그 결과는 대략 다음과 같답니다. 상위 20위까지만 옮겨 보겠습니다.
* 1위 : 클라나드 애프터 스토리 (552표)
* 2위 : 엔젤 비츠 (461표)
* 3위 :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들은 아직 모른다 (436표)
* 4위 : AIR (360표)
* 5위 : 나츠메 우인장 (254표)
* 6위 : 클라나드 (235표)
* 7위 : 소드 아트 온라인 (230표)
* 8위 :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222표)
* 9위 : 극장판 포켓몬스터 어드밴스 제너레이션 - 뮤와 파동의 용사 루카리오 (200표)
* 10위 : 코드기어스 반역의 루루슈 (199표)
* 11위 : 극장판 크레용신짱 - 폭풍을 부르는 맹렬 어른 제국의 역습 (184표)
* 12위 : 토라도라 (172표)
* 13위 : 도쿄 매그니튜드 8.0 (171표)
* 14위 : 중 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 (161표)
* 15위 : ef - a tale of memories (156표)
* 16위 : 박앵귀 벽혈록 (147표)
* 공동 17위 : 리틀 버스터즈 (143표)
* 공동 17위 : 쥬얼펫 트윙클 (143표)
* 19위 : 디지몬 어드벤쳐 (142표)
* 20위 : 청의 엑소시스트 (138표)
덧글
소아온을 보고 눈물 흘리는 건 좀...-_-
감동이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 이해하겠지만..
감동이 아닌 다른 의미에서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걸까요;;?
클라나드 시리즈랑 코드기어스는 저 개인적으로는 많은 생각과 눈물을 젖게 했던..
역시 열쇠!
근데 전 전뇌코일 보고 눈물 살짝 났는데 순위에 없네요..
오래되서 그런가..
아노하나는 진짜 내성이 쌓일만큼 쌓인 상태에서 마지막화는 정말 많이 울었죠 ..
개취라면 개취겠지만 .. 인기만으로 올라온 작품이 몇있네요 ..
저는 에어도 그랬지만 개인적으로 도쿄 매그니튜드가 참 슬프더군요.
그나저나 진짜 빠가 얼마나 무서운지 알수 있는 소아온..........
이름 잘 알려졌다고 감동애니까지 고위권인건 솔직히 싫다기보단 무섭네요 ㄷ
최고입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다지 공감은 가지 않지만, 마냥 무시하는 것도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내용이라는 게 사람마다 같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나저나 AIR는 아직도 상위권이로군요. 원작 게임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솔직히 내용 이해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마지막 화에서 나온 미스즈의 골 장면을 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게다가 성우를 담당하셨던 카와카미 토모코 씨까지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는 걸 생각하면 참... ;ㅁ;
어른제국은 BGM만 들어도 짠해지는게...
엔젤비츠 전체적으로 감독이 개그물 전문이라서 인지 감동적인 부분이 눈물이랑 거리가 멀었는데 쩝...
엔젤비트도 뭐 ㅋㅋㅋㅋㅋ 납득 ㄴㄴ해
아노하나, 나츠메, 코기...를 보면서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