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사와 나오키 선생의 만화 '몬스터'의 미국 드라마화 얘기가 있네요.

우라사와 나오키 '몬스터'가 미국 드라마화! 기예르모 델 토로 제작 (시네마 투데이 기사)

만화 '몬스터'(MONSTER)의 미국 드라마화 소식이 있더군요. Deadline.com의 보도
인용한 시네마 투데이의 기사를 보니, 영화 '헬 보이'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
에 참여하고, 일본의 쇼가쿠칸도 컨설팅 프로듀서로서 기획에 관여할 예정이랍니다. 델
토로 감독은 각본을 담당하는 것 이외에, 파일럿판의 감독을 맡는 방안도 논의중이라고
하네요. 그외에도 인기 드라마 '셜록'의 스티브 톰슨씨가 제작 및 각본에 참여해, HBO
방송국과 공동으로 제작할 계획이랍니다.

당초 '몬스터'는 헐리우드에서 실사 영화화가 기획되고 있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에 의해
좌절되었다는 언급도 기사에 실려 있군요. 하지만 델 토로 감독이 단념하지 않고 드라마
화를 추진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추가 정보는 나중에 다시 나올 듯. 기대해 보겠습니다.


덧글

  • 콜드 2013/04/26 02:15 # 답글

    호오라... 그런데 헐리우드 OTL
  • Hineo 2013/04/26 07:15 #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특촬을 미국식으로 재해석한 퍼시픽 림의 감독인데다가, 몬스터의 배경은 통일 전후 독일이라서 여타 만화와는 달리 헐리우드가 만들기 용이하다고 봅니다. 실제로 소식이 알려질 당시 '일본에서 안 만들었다'고 안도하는 사람들도 있었으니까요.
  • gmltjr605 2013/04/26 04:11 # 삭제 답글

    오우... 제작진이 매우 ㅎㄷㄷ하네요.... 어떤 결과물이든 엄청나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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