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4일에 '걸즈 & 판처'의 성지인 '오오아라이'의 '오오아라이 문화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
이던 '걸즈 & 판처' 온리 동인지 즉매회에 협박장이 날아왔다고 합니다. 온리 이벤트 자체가
아니라, '성인 취향 동인지'에 대한 협박성 메일이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이벤트 실행위원회
측은 이벤트 장소를 바꾸고 성인 취향 동인지의 배포 및 전시를 중지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
다. 어째 요즘에는 이런 식의 협박이 갈수록 빈발하는 듯한 느낌도 드는군요. OTL
덧글
폭탄테러협박편지 날려버릴지도 -_-;
자기가 좋아하는 작품 성인 동인지 나온다고 폭탄 테러한다면 일본은 그야말로 불꽃놀이 축제가 연중 벌어지겠군요(웃음)
이글루스에는 착한사람 코스프레 하시는 님들이 많으셔서 남한테 험한소리 하시는 분들치고 로그인하고 하시는분 거의 못본거같네요 ^^
그래요 너같은애들이요
그리고 테러편지를 쓸만큼 싫다는 의미지 누가 폭탄테러한다고 했습니까? 무작정 싸지르지 말고 좀 자알읽고 차분하게 쓰세요
냐루코나 파니포니 같은 애니의 성인용 동인지가 있다면 전 재밌게 볼겁니다.
근데 제가 언급한 작들은 애니좀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는 치유계애니가 아닙니까?
그런 치유계 애니의 성인용 동인지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그건 보고싶지도 않고 있어서도 안되는 끔직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도레미나 프리큐어조차 성인동인지가 있는 마당에 치유계라고 없을리 없죠..
결국 수요가 있고 공급이 있는 이상 어쩔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요..
전 좀 부정적이긴 한데 결국 눈쌀을 찌푸리는 사람이 있을뿐 피해자가 없는 이상 제재하는것도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거라고 봅니다.
자기 취향에 맞지 않는다고 존재해서는 안될 물건이라고 단정하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그러니까 치유계작품의 성인용동인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적었지 없애자고 하진 않았습니다.
애니자체가 에로스가 묻어나오는 내용이라면 성인용동인지가 쏟아져도 전혀 이상할게 아니지만
치유계 성향의 애니를 보고 어째서 에로스를 분출하는지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 ㅠㅠ
전 그건 표현의 자유라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도를 넘은 표현, 2차 창작자의 매너위반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둥실님 개인의 생각을 남에게 강요하고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런 생각이 심해진 사람들이 협박문을 보내는 상태고요
제 개인의 생각을 표출하는 방법이 좋지못했단건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이 나쁘다라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야한농담도 상대를 봐가면서 해야지 순진한 애한테도 야한농담하는건 아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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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별님 블로그에서 소란일으키는거 같아 이 건에 대해선 그만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