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다 애니메이션, 세간과는 다른 PS3 유저의 TV 동향 (MANTAN-WEB 기사 보기)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TV 튜너 '토르네'와
네트워크 레코더 '나스네'의 '토르미르 기능'을 통해서 유저의 TV 시청 실태를 조사해 보았
다는 내용의 기사가 눈길을 끌더군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살고 있는 도도부현의 유저 전체
의 녹화수와 시청수를 프로그램별로 (거의 실시간으로) 볼 수가 있다는데요. 좀더 구체적으
로 말하면 '토르'는 녹화하고 있는 인원수, '미르'는 30초 - 1분마다 시청하고 인원수를 표시
해 준답니다.
일본 전국에서 약 33만명에 달하는 PS3 유저의 TV 시청 실태를 집계한 결과를 통해 알 수
특징으로는, 무엇보다 '심야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도쿄도의 데이터
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상위 랭킹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을 정도였답니다. 일반 TV 시청률에
서는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는 드라마, 영화, 스포츠는 상대적으로 취약했으며, 녹화수에서
는 주간에 애니메이션의 1/10 이하일 때도 있었답니다. 또한 영화 같은 경우는 녹화를 한다
고 해도 그나마 지브리 등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방송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다만, 세간에서
화제가 되는 드라마는 시간이 지나면 녹화수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었답니다.
작년 연말 같은 경우에는 오후 10시에 도쿄 MX에서 '네코모노가타리(흑)'을 방영하기 시작
하자, '홍백가합전' 등 연말 인기 프로그램의 시청수가 급락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거기다 다른 프로그램은 방송 중에 수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네코모노
가타리(흑)'은 방송 개시시에 이미 시청수가 피크에 달한 채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방송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급락했답니다. 이게 바로 애니메이션 특유의 시청 경향이라고 하네요.
영화 등 다른 프로그램이 종종 후반에 시청률이 오르는 것과는 다르답니다.
이런 식으로 토르미르 기능을 이용하면 PS3 유저들의 (일반 TV 시청자와는 조금 다른) 독특
한 TV 시청 패턴을 알 수 있어 재미있다는 건데요. 무엇보다 심야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압도
적이라니 흥미롭군요.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의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3'(PS3)의 TV 튜너 '토르네'와
네트워크 레코더 '나스네'의 '토르미르 기능'을 통해서 유저의 TV 시청 실태를 조사해 보았
다는 내용의 기사가 눈길을 끌더군요. 이 기능을 이용하면 살고 있는 도도부현의 유저 전체
의 녹화수와 시청수를 프로그램별로 (거의 실시간으로) 볼 수가 있다는데요. 좀더 구체적으
로 말하면 '토르'는 녹화하고 있는 인원수, '미르'는 30초 - 1분마다 시청하고 인원수를 표시
해 준답니다.
일본 전국에서 약 33만명에 달하는 PS3 유저의 TV 시청 실태를 집계한 결과를 통해 알 수
특징으로는, 무엇보다 '심야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도쿄도의 데이터
에서는 애니메이션이 상위 랭킹을 사실상 독점하고 있을 정도였답니다. 일반 TV 시청률에
서는 압도적인 힘을 발휘하는 드라마, 영화, 스포츠는 상대적으로 취약했으며, 녹화수에서
는 주간에 애니메이션의 1/10 이하일 때도 있었답니다. 또한 영화 같은 경우는 녹화를 한다
고 해도 그나마 지브리 등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방송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다만, 세간에서
화제가 되는 드라마는 시간이 지나면 녹화수가 올라가는 경향이 있었답니다.
작년 연말 같은 경우에는 오후 10시에 도쿄 MX에서 '네코모노가타리(흑)'을 방영하기 시작
하자, '홍백가합전' 등 연말 인기 프로그램의 시청수가 급락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했답니다.
거기다 다른 프로그램은 방송 중에 수치가 오르락내리락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네코모노
가타리(흑)'은 방송 개시시에 이미 시청수가 피크에 달한 채 그대로 유지되었으며, 방송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급락했답니다. 이게 바로 애니메이션 특유의 시청 경향이라고 하네요.
영화 등 다른 프로그램이 종종 후반에 시청률이 오르는 것과는 다르답니다.
이런 식으로 토르미르 기능을 이용하면 PS3 유저들의 (일반 TV 시청자와는 조금 다른) 독특
한 TV 시청 패턴을 알 수 있어 재미있다는 건데요. 무엇보다 심야 애니메이션의 인기가 압도
적이라니 흥미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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