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6화, 미사카 미코토의 멋진 모습!

(그림 출처: 2ch)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S 6화, 최고의 감동 에피소드라면서 팬들 사이에 극찬이 쏟아지더군요.
'블루레이 5만장은 팔릴 것!' '슬프고 감동적이라서 울고 또 울었다!' '미사카 미코토가 너무
멋져서 몸이 다 떨렸다!' '미사카 여동생이 너무 귀여워서 숨이 막혔다!' 등 다양한 찬사들이
쏟아졌죠. 물론 그런 와중에서도 '템포가 나쁘다' '오리지널 요소 때문에 맥이 끊기는 것 같
다' '쓸데없이 엑스트라들 등장시키지 말고 스토리 전개나 빨리 했으면 좋겠다'라는 불평도
전혀 없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매번 그렇듯이, 굳이 '초전자포 >>> 진격의 거인 >>> 내 여
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라면서 다른 작품의 팬을 도발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OTL

어쨌든 눈앞에서 자신의 클론이 처참하게 살해되는 모습을 본 미사카 미코토는 격분. 엄청난
힘을 뿜어내면서 일방통행에게 덤벼드는데, 역시나 상성이 최악이라 그런지 아예 상대가 안
됩니다. 일방통행은 자신이 지금 오리지널 미사카 미코토와 싸우고 있음을 알고 무척 즐거워
하면서 악역 포스를 유감없이 과시하던데요. 일웹에서는 '오카모토 노부히코의 연기가 정말
대단하다!' '일방통행이 싸우면서 미사카 미코토를 많이 봐준 것 같다' '일방통행, 정말 신사!'
'일방통행, 역시 착한 놈이었어!'라고 일방통행의 다정함(?)에 감동했다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 주장에 따르면 일방통행이 '진짜 나쁜 놈'이었다면 미사카 미코토는 순식간에 뼈도 못추렸
을 거라는 겁니다. (농담인지 진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퍼퍼퍽)

나중에야 미사카 미코토는 상대방이 학원 도시 1위의 레벨5인 일방통행임을 깨닫게 되는데,
현장에 미사카 여동생들이 무더기로 나타나서 '여기서 오리지널을 해치면 실험에 지장이 생
긴다'면서 일방통행에게 손을 떼고 물러날 것을 청합니다. 결국 일방통행은 물러나고, 미카사
미코토는 아무렇지도 않게 실험에 순종적으로 임하는 클론들에게 안타까움을 겸한 분노를 드
러내기도 하더라고요. 그리고 기숙사에도 돌아가지 않은 채 벤치에 앉아 꾸벅꾸벅 졸면서 무
서운 악몽을 꿉니다. 피투성이가 된 시스터즈에게 시달리는 악몽이던데요. 일웹에서는 '클론
제작 단가가 18만엔이라면, 나한테도 하나 만들어줘!'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림 출처: 2ch)

그러던 중에 누노타바 시노부와 재회한 미사카 미코토. 시노부는 미사카 미코토가 실험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었음을 눈치채고 원래는 별 생각이 없었던 자신이 어느날 '클론'을 단순한 실험
동물이 아니라 인간으로 보게 된 계기를 들려줍니다. 미사카 미코토는 츤츤거리면서, 클론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남의 DNA를 가지고 이상한 실험을 하는 걸 용납할 수 없다면서 가만
두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냅니다. 일웹에서는 '미사카 미코토, 정말 멋지다!' '우울하던
기분이 미사카 미코토의 멋진 모습으로 싹 풀렸다!' '어지간한 남주인공 보다 훨씬 낫다!'라면
서 팬들의 찬사가 쏟아졌죠.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역시 카미죠 토우마가 안 나오니까 심심
하다' '카미죠 토우마가 빨리 나와주길 바란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러는 동안 쿠로코와 친구들은 밤새 미사카 미코토를 엄청나게 걱정하고, 특히 쿠로코는 '혹시
미사카 미코토가 남자를 만나는 건 아닌가'하는 사텐 루이코의 말에 완전히 발광(...)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래도 쿠로코는 미사카 미코토가 아침에 돌아오자, '밤늦게 돌아왔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친구들을 안심시키는 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친구들은 미사카 미코토가 돌아와서 걱
정을 끼쳐 미안하다고 사과하면서도 자세한 사정은 말하지 못하자 열심히 위로해주는 모습들을
보이던데요. 일웹에서는 '아아, 훈훈한 이야기다' '다들 너무 착한 애들이다' '감동해서 눈시울이
붉어졌다'라고 또다시 찬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다음편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라고
하더군요. 쿠로코와 친구들이 미사카 미코토에게 어떻게 힘이 되어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물론 '오리지널 에피소드는 그만두고 스토리 전개 좀 빨리해라!'라면서 불평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만... 또한 쿠로코와 친구들의 비중이 너무 커지는 바람에 시스터즈편에서 무척 중요
한 정서적 요소인 미사카 미코토의 외로운 절망감이 많이 약해졌다는 진지한 비판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시리어스 일변도로 가면 싫어하는 팬들이 있을까봐, 제작진이 적절히 수위를 조절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림 출처: 2ch)

그건 그렇고, 일방통행이 시스터즈를 아무렇지도 않게 죽일 수 있었던 이유는... 일방통행은 로리
콘이라(...) 중학생에게는 전혀 매력을 못느끼기 때문이라던데요. 그래서 '암 치료약을 개발하기
위해 실험용 동물을 희생시키는 것이나, 일방통행을 레벨 6로 만들기 위해 시스터즈를 희생시키
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지 않느냐'는 논리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무슨 헛소리냐? 저런 로리콘을
레벨 6로 만드는 것과 암 치료약을 만드는 게 어떻게 같을 수가 있느냐?'하면서 펄쩍 뛰기도 했습
니다. 일단 지금으로서는 악역을 잘 수행하고 있는 듯한 일방통행. 앞으로도 지켜보겠습니다.

덧글

  • ㅁㄴㅇ 2013/05/18 06:03 # 삭제 답글

    재밌었어요...
  • 피그말리온 2013/05/18 06:29 # 답글

    솔직히 작가도 시스터즈를 희생시키는게 실험용 동물 희생하는거랑 같게 생각하는 중일거라고 봐요...그러니까 이후의 전개를 그렇게 했지...
  • 나이브스 2013/05/18 08:56 # 답글

    저 자막에 '저는 L입니다.'라고 써도 될 거 같은...
  • 메탈리카 2013/05/18 09:34 # 답글

    솔직히 오리지널에 대한건 이번편보단 다음편이 문제에요. 제발 너무 분위기가 붕뜨진 않았으면 좋겠다만..
  • 2013/05/18 10:02 # 삭제 답글

    제작진의 배려가 아니죠
    솔직히 다른 애들이 나오는거 너무 뜬금 없습니다

    이러다 리얼 아이템이랑 붙을때 변태녀, 화분녀, 사텐씨, 얀간 모자란녀 가세할 생각인지 --
  • 쩌글링 2013/05/18 11:30 # 삭제 답글

    진지한 분위기에서 잠깐 잠깐씩 계속 등장시키는 것은 오히려 작품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라고 생각되네요.
  • 엑스트라 2013/05/18 13:34 # 답글

    이런 심각한 상황의 엑션전투씬을 아예 1화 전체로 채워버리는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뭐 대신 시라이 쿠로코의 "남자"에대한 발악은 여전히 웃겼다는~!!
  • Neris 2013/05/18 13:59 # 삭제 답글

    레인건이 진격의 거인보다 훨씬 재미있내요... 2분기 최고작이네요.
  • 루츠카 2013/05/18 14:04 # 삭제 답글

    이제 엑간지가 목발집으면서 걸어다닐 날이 얼마 남지 않았씁니다


    그건그렇고 오카모토 군의 미친연기는 정말 소름이 끼치네요
  • abccc 2013/05/18 15:22 # 삭제 답글

    엑간지!
  • 콜드 2013/05/18 18:20 # 답글

    일방통행 그는 차캤습니다(야!)
  • 원삼장 2013/05/19 04:55 # 삭제 답글

    으음... 솔직히 이 시점에서 미코토의 비장한 싸움이 시작되는 부분이라,
    여기서 스토리 분위기를 너무 망치면 좀 깨는 감이 있을텐데...
    제발 다음편에서 분위기를 망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 캐츠아이 2013/05/19 07:24 # 삭제 답글

    생산비용만 쳐도 18만 x 2만 = 36억엔의 프로젝트
  • 군주 2013/05/19 09:26 # 삭제 답글

    확실히 이 부분은 침울해야 하는 분위기인데
    오리지널 캐릭터들 넣으면서 마치 희망적인 분위기가 되어가는게좀 맘에 안들긴하네요 ..
  • 니미병신아 2013/08/14 20:20 # 삭제 답글

    뭔가 마지막사진이 강간하는거같네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2661377
8679
35755484

놀이터 안내판

본 블로그는 완전히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며, 홍보성 게시물은 영리나 비영리를 불문하고 즉시 삭제됩니다. 본 블로그에서 개인적 감상 및 리뷰 작성을 위해 인용된 글이나 이미지 등의 저작권은 모두 원저작자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 인용을 통해 어떤 경제적 이익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요청이 있을 시 즉각 삭제합니다. 본 블로그의 게시물 중에서 독자적으로 창작한 내용들은 출처를 밝히시고 문맥 등을 마음대로 바꾸지 않는 한, 전부 또는 일부를 자유롭게 인용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텍스트를 그대로 복사해 가실 경우에는 출처로 링크를 꼭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2ch에서 가져온 사진이나 그림등은 저에게 아무런 권리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퍼가셔도 이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