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지난 얘기입니다만, 저는 지금에서야 보게 되었는데요. '주간 패미통'의 성우 인터뷰 연재 코너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해외 축구 (물론 일본의 입장에서 '해외' 입니다만)를 좋아한다는 성우 '오오츠보 유카'에게 좋아하는 선수가 누구인지를 물어봤더 니만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좋아한다는 대답이 돌아왔다고 합니다. 팀중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좋아하는 팬인 듯. 정말 해외 축구팬인가 봅니다. (헐헐)
아마도 '카가와 신지의 맨유 이적 -> 일본 언론에서 맨유에 대해 자주 다루게 됨 -> 자연스럽게 오오츠보 유카 씨도 맨유 선수단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됨 -> 그 중에서 외모가 귀여운 치차리토(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별명)가 눈에 띔' 대충 이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박지성 선수 때문에 맨유 선수단 전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과 같은 거겠죠. 아니면 실제로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저런 식의 발언을 했을 수도 있고요.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뛸 때, 우리나라 연예인들도 저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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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아니면 실제로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저런 식의 발언을 했을 수도 있고요. 박지성 선수가 맨유에서 뛸 때, 우리나라 연예인들도 저런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꽤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치차콩의 귀염을 알아보다니!
잊기 쉽습니다만 일본도 유나이티드 팬 많습니다. 뭐 레알 바르샤 유벤투스 밀란 인테르 찍고 그 다음...이란 느낌입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