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망언을 일삼고 있는 오사카 시장 '하시모토 토오루'가 난데없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스마일 프리큐어'라는 단어를 덜렁 올려놓는 바람에 그 트위터가 제가 확인한 시점에서
만 약 7만회 이상 리트윗되는 등 폭발적인 화제를 모은 모양입니다. 나중에 초등학교 1학
년 딸이 휴대폰을 이용해 멋대로 입력한 거라면서 사과하는 한편, 어린애가 벌써 트위터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구나 하고 놀랐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던데요.
이에 대해 일웹에서는 '거짓말 마라! 관심 끌려고 일부러 그런 거지?' '그래봤자, 규제 강화
를 외치는 유신회는 이미 오타쿠의 적이다!' '인기가 떨어지니까 진짜 별 짓을 다하는구나!'
'우와, 프리큐어 팬으로서 토할 것 같다!' '왜? 다음에는 또 무슨 소리를 하려고?'라고 각종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물론 옹호하는 사람도 전혀 없는 건 아닌데, 이 사람은 이미
우익 성향이 강한 일웹 사람들 사이에서도 안좋게 찍혀버린 모양입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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