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혁명기 발브레이브'의 아직 방영되지 않은 에피소드 (아마도 제 10화)
에서 캡쳐한 것으로 보이는 유출 그림이 일웹에 올라와 한바탕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번
에 또다른 그림이 올라왔더군요. 누군지는 몰라도 (정체를 감출 생각이 없는 건지) 아예 자신
의 작업 화면 전체를 캡쳐해서 올렸네요. 저 캡쳐 그림만 보면 일단은 누군가 제작 과정에서
유출시킨 게 아닌가 추측됩니다.
특히나 아래쪽 캡쳐 그림에 중국어 비슷한 문자가 보인다고 하여, '혹시 중국쪽 하청업체에
서 누군가가 유출시킨 건 아닐까'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더군요. 다만, '중국어가 몇글자 보인
다고 하여 반드시 그렇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는 의견도 나오는 등, 일웹에서 정말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었습니다.
또한 여전히 '선라이즈측의 보안이 너무 허술하다'고 걱정하는 의견도 적지 않았으며, '아무
리 봐도 노이즈 마케팅을 위해 일부러 이러는 거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사람도 계속
나오더라고요. 논란은 계속될 것 같네요.
PS) 맨 위쪽 그림은 자세히 보니 VVV11이라고 되어 있네요. 제 11화 유출 그림인가 봅니다.
덧글
보안이라곤 해도 웹전송으로 여러 하청회사에 전송되기 때문에 그 중 누구 한명만 삽질해도 사고가 터집니다.
근데, 전 애니플러스가 걱정됩니다. 왠지 '10화는 사정상 방영되지 못합니다. 죄송합니다.'라고 할 것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