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우 타케타츠 아야나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최근 발매된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원작 라이트노벨 최종권을 두고 '너무 충격적이다. 대단하다. 키리링 귀여워'하면서
감탄을 연발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에 대해 원작의 결말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사람들중에 괜히 타케타츠 아야나를 욕하
는(...) 사람도 있던데요. 일웹에서는 '아니, 왜 애꿎은 성우한테 그러냐?'라고 반박하는 의
견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플라잉겟 스포일러가 혹시나 낚시가 아닐까 하는 희망(?)마저 사라진 상황에서, 결말이 마
음에 들지 않는다는 사람들의 분노는 정말 무서울 정도더라고요. (후덜덜덜)




그외에도 '내 여동생이...' 최종권과 관련해서는 이런 사진들도 보였습니다. 점포 진열 사진
인가 봐요.
PS) 얘기가 나온 김에 덧붙이면, '감동적인 결말이었다.' '이런 논란이 일어날 줄 알면서도
소신있게 결말을 쓴 작가분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욕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뭘 기대하고
지금까지 봐온 건지 모르겠다.'면서 결말을 지지한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이 논란
은 앞으로 한동안 계속될 것 같네요.
태그 : 타케타츠아야나, 내여동생이이렇게귀여울리가없어
덧글
여튼 저는 소설쪽은 무서워서 돈도 안되는 실정....
이 남매가 적어도 동생쪽은 속궁합까지 생각하고 있다는게 드러난 상태죠.
다 끝날즈음 변명 붙여놓아봤자 그저 기분 나쁘기 그지없는 전결이네요.
자신이 원하는 엔딩이 아니라고 온갖 푸념과 한탄을 하다가
갑자기 12권 정발되고 나니 지금까지의 망언(?)을 철회하는 행보를 보여주더군요.
뭐랄까.. 복잡하고도 착잡한 심정입니다.
개인적으로는, 8권까지가 그나마 괜찮았고
9권부터는 사족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쿠로네코파의 입장에서..)
작가와 편집자란 인간들, 왜 사진에 모자이크 처리를 했는지 알만함...
아무리 게임이나 코믹스 등의 기타 루트가 있다 해도, 이건 좀 아닌듯.
그냥 저는 나카지마 유카 님의 동인지로 위안을 삼으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