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사무소 '람즈'가 파산 수속 개시 결정을 받았음이 확인되었답니다.

http://www.tdb.co.jp/tosan/syosai/3791.html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성우 사무소 '람즈'(RAMS)의 도산이 확인되었다고 합니다. 부채
는 2억 6천만엔. 6월 7일에 도쿄 지방 법원에서 파산 수속 개시 결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주식회사 람즈는 1991년 8월에 설립되어, 처음에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 제작 청부 회사로
출발했지만, 이후에는 인기 성우 프로덕션으로서의 색채를 강하게 하면서 아이돌 성우 붐
을 일으키는 등 사업의 다각화를 진행시켜, 2007년 6월기에는 연수입고 약 7억엔을 계상하
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후 수입 감소 경향이 계속되어 2011년 6월기의 연수입고는 약 4억 5천만엔으로
떨어지고 적자 결산이 거듭되었으며, 소속해 있던 인기 성우들도 프로덕션으로부터 연달
아 독립하거나 이적했고, 지난 3월 31일에는 사무소를 폐쇄하기도 했답니다. 이제는 결국
파산 수속에 들어갔군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덧글

  • 백수아브 2013/06/19 19:43 # 삭제 답글

    솔직히 람즈 매니지먼트 해온계 지켜보면 4년전에 파산되었어야 되는데 아직까지 안한계 신기할정도...

    노가와 사쿠라 계약떄문에 묶여있었던것 같은데 이제 다른사무실로 가자 제대로된 활동해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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