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9월 13일부터 23일까지, 일본 도쿄의 'AiiA Theater Tokyo'에서, 뮤지컬 '미소녀전사
세일러문 - La Reconquista -'가 공연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부제인 '라 레콘키스타'는
다들 잘 아시는 '재정복'을 뜻하는 스페인어로, 뮤지컬에서 세일러 전사와 턱시도 가면이
적인 다크 킹덤과 싸워 지구에 평화를 되찾는다는 의미로 이런 타이틀이 붙었다고 합니다.
이번 뮤지컬은 세일러문 20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연되는 것이며, 이번에 위와
같은 배우들의 분장 사진도 공개된 모양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번 공연 의상은 이미지를
바꾸어 요즘풍의 멋진 의상으로 제작했답니다. 배우 오디션에는 원작자인 '타케우치 나오코'
선생도 참여했으며, 턱시도 가면 역의 여배우분은 원래 다카라즈카에서 남성 역으로 활약하
던 분인데, 이번에 다카라즈카 탈퇴후 첫 남자역의 출연이라고 하네요.
뿐만 아니라, 적인 다크 킹덤의 '퀸 베릴'과 '쿤차이트' 역에도 모두 다카라즈카 출신 여배우
가 캐스팅되었답니다. 또한 '제다이트' 역에는 여성향 남장 패션 잡지 모델 출신의 배우분이
캐스팅되었다는데요. 남자 배우는 안 나오는 전원 여성 출연진 구성인 듯합니다.
http://ch.nicovideo.jp/sailormoon-20th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니코니코 채널로 연결되는군요. 기대해 보겠습니다.
덧글
그나저나 재정복이라니 그럼 다크킹덤에게 정복당한 지구를 싸워서 다시 손에 넣겠다는... 누가 이기든 미래는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