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등교를 거부하는 딸이 있습니다' 아마존 재팬의 리뷰가 화제 (IT 미디어 기사)
아마존 재팬에 투고된, 라이트노벨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의 리뷰가 감동적
이라고 하여 일웹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리뷰의 투고자는 현재 고등학교 2학
년 딸이 있다는 41세의 모친. 딸에게는 오빠가 되는 이 어머니의 아들은 4년 전에 사고로 죽
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딸은 오타쿠 취미 때문에 괴롭힘을 당해 등교 거부를 하기도 했다는
데요.
그랬던 딸이 '오레이모'라는 작품과의 만남을 계기로 회복할 수 있었으며, 그 덕분에 어머니
도 '오레이모'를 읽고, 주인공 캐릭터들과 자신의 딸을 겹쳐보면서 감명을 받았답니다. 전권
을 독파했다는 사실을 딸에게 전하니까, 딸이 '오빠, 다시 만나고 싶어. 오빠, 정말 좋아했어'
라고 하는 바람에, 어머니와 딸이 함께 죽은 사람을 생각하면서 통곡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무너지기 일보직전이었던 모녀를 구해준 이 작품을 '아들로부터의 선물인지도 모
른다'라고까지 평했다고 하네요. 역시나 누구에게나 인생을 바꿔놓은 작품이란 존재하는 법
이로군요.
http://www.amazon.co.jp/review/R17QH7FCJKXGVK/
(스포일러 주의)
이게 바로 그 아마존 재팬의 리뷰랍니다. 일웹에서는 '거봐라, 오레이모의 결말이 마음에
안 든다는 건 극히 일부 안티들 뿐이라니까!' '오레이모야 말로 최고의 감동작!'이라면서
열성팬들이 감동을 함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무너질 뻔했던 한 모녀를 구원해준 작품
이라니,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는 정말 대단한 작품이네요.
저는 여동생이 없어서 실감을 못했습니다만, 오빠가 있는 여동생, 남매가 있는 어머니에게
는 이렇게까지 감동적으로 절실하게 와닿는 작품이란 말인가요? 그저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대충 원문을 읽어봤더니, 일단 결말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며, 그것도
물론 당연히 나올 수 있는 평가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PS) 일웹의 안티팬들은 '믿을 수 없다!' '관계자의 스텔스 마케팅이다!' '이렇게 자작을 해서
까지 책 한권 더 팔고 싶은 거냐?'라는 식으로 도저히 못믿겠다는 듯 난리더라고요. OTL
아마존 재팬에 투고된, 라이트노벨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의 리뷰가 감동적
이라고 하여 일웹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답니다. 리뷰의 투고자는 현재 고등학교 2학
년 딸이 있다는 41세의 모친. 딸에게는 오빠가 되는 이 어머니의 아들은 4년 전에 사고로 죽
었다고 합니다. 거기다 딸은 오타쿠 취미 때문에 괴롭힘을 당해 등교 거부를 하기도 했다는
데요.
그랬던 딸이 '오레이모'라는 작품과의 만남을 계기로 회복할 수 있었으며, 그 덕분에 어머니
도 '오레이모'를 읽고, 주인공 캐릭터들과 자신의 딸을 겹쳐보면서 감명을 받았답니다. 전권
을 독파했다는 사실을 딸에게 전하니까, 딸이 '오빠, 다시 만나고 싶어. 오빠, 정말 좋아했어'
라고 하는 바람에, 어머니와 딸이 함께 죽은 사람을 생각하면서 통곡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무너지기 일보직전이었던 모녀를 구해준 이 작품을 '아들로부터의 선물인지도 모
른다'라고까지 평했다고 하네요. 역시나 누구에게나 인생을 바꿔놓은 작품이란 존재하는 법
이로군요.
http://www.amazon.co.jp/review/R17QH7FCJKXGVK/
(스포일러 주의)
이게 바로 그 아마존 재팬의 리뷰랍니다. 일웹에서는 '거봐라, 오레이모의 결말이 마음에
안 든다는 건 극히 일부 안티들 뿐이라니까!' '오레이모야 말로 최고의 감동작!'이라면서
열성팬들이 감동을 함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무너질 뻔했던 한 모녀를 구원해준 작품
이라니,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는 정말 대단한 작품이네요.
저는 여동생이 없어서 실감을 못했습니다만, 오빠가 있는 여동생, 남매가 있는 어머니에게
는 이렇게까지 감동적으로 절실하게 와닿는 작품이란 말인가요? 그저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대충 원문을 읽어봤더니, 일단 결말에 대해 찬반양론이 있다는 사실은 알고 계시며, 그것도
물론 당연히 나올 수 있는 평가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입니다.)
PS) 일웹의 안티팬들은 '믿을 수 없다!' '관계자의 스텔스 마케팅이다!' '이렇게 자작을 해서
까지 책 한권 더 팔고 싶은 거냐?'라는 식으로 도저히 못믿겠다는 듯 난리더라고요. OTL
태그 : 내여동생이이렇게귀여울리가없어, 아마존재팬
덧글
진짜라고 믿어지지 않아요
특히 가족이 함께 보기에는 맞지 않는 것 같아요.
오타쿠 취미로 이지메를 당하는 상황에서 자신을 지켜주는 오빠는 그것만큼 의지가 되는 것도 없을 겁니다.
죽은 그 오빠라는 사람이 여동생을 많이 아꼈기 때문에 그리움에 사무쳤을 거라는 생각도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