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만화 '세인트 세이야'의 스핀오프 작품인 '세인트 세이야 - 세인티아 쇼'(セインティア
翔)가 8월 19일에 발매되는 월간 만화잡지 '챔피언 RED' 10월호에서부터 연재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7월 19일에 발매된 같은 잡지 9월호에 그런 얘기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세인트 세이야'에서는 소년 세이야 등이 여신을 지켰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아테나를 지키
는 소녀들인 '세인티아'의 사랑과 싸움이 그려질 예정이랍니다.
이번 스핀오프는 '세인트 세이야'의 본편에서 그려진 '사가의 난'이 종결된 직후의 이야기라
고 합니다. 9월호에는 서장에 해당하는 10페이지의 만화가 이미 게재되고 있다는데요. 여신
아테나의 성역에 여신의 목숨을 노리는 사악한 여신 에리스의 부하가 공격해오지만, 아테나
를 지키는 소녀 '세인티아 쇼'가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원작자인 '쿠루마다 마사미' 선생은 '세인트 세이야의 소녀물 기획은 꽤 이전부터 했다'면서
성역이 아무리 아테나를 지키는 소년들의 세계라고 해도, 여신의 신변을 직접 경호하는 친위
대는 역시 남자가 아니라 '소녀대'가 아닌가 라는 코멘트를 했다고 하는데요. 이번 스핀오프
에서는 배틀은 물론이지만, 특히나 소녀들이라서 가능한 섬세한 면도 표현될 예정이라고 합
니다. 과연 얼마나 재미있는 작품이 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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