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44회 성운상, '시자의 제국', '맹렬 우주해적' (아니메 아니메 기사 보기)
SF팬 및 관계자가 모이는 일본 SF 대회가 7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히로시마에서 개최
된다고 하는데요. 일본 SF 팬 그룹 연합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로 52번째를 맞이하
는 역사 있는 이벤트라고 합니다. 기간중에는 토크 이벤트, 연구 발표 등 여러가지 기획이
진행되며, 특히나 전년도의 뛰어난 SF 작품에게 상을 주는 '세이운상'(성운상)도 그런 기획
가운데 하나라고 하죠. SF 분야를 대표하는 상으로 널리 알려진 이 상은 일본 SF 대회 참가
자들을 중심으로 투표에 의해 결정된답니다.
제 44회를 맞이한 올해의 수상 작품이 7월 20일에 발표되었다고 하는데요. 일본 장편 부문
에서는 '시자의 제국'(屍者の帝国)이라는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일반 단편 부문
에서는 '지금 집합적 무의식을'(いま集合的無意識を)이라는 작품이 수상적으로 선정되었다
고 합니다. 특히 '시자의 제국'이라는 작품은 2009년에 34세로 세상을 떠난 '이토 케이카쿠'
선생의 유고를 바탕으로, 친구인 작가 '엔죠 토우'씨가 완성한 화제작이라고 합니다.
미디어 부문에서는 애니메이션 '맹렬 우주해적'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코믹 부문에서는 '제임스 P. 호건'의 1978년 작품 '별의 계승자'(星を継ぐもの)를 원작으로
하는 같은 제목의 만화가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고 하네요. 작화는 만화가 '호시노 유키노
부' 선생. 그외에도 아트 부문에서는 만화가 겸 일러스트레이터 '츠루타 켄지'씨가, 논픽션
부문에서는 '정보처리 2012년 5월호 별쇄 - 특집 CGM의 현재와 미래 : 하츠네 미크, 니코
니코 동화, 피아프로가 개척한 세계'가, 자유 부문에서는 iPS 세포가 상을 받게 되었답니다.
http://www.koicon.com/ja/top.html
제 52회 일본 SF 대회 홈페이지 주소는 위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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