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밀키홈즈 2화, 너무나도 손쉬운 모순 해결책! (엥?)

(그림 출처: 2ch)

두 사람은 밀키홈즈 2화, 일단 게임은 제쳐두고서라도, 그동안 나온 밀키홈즈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2가지 다른 버전의 밀키홈즈, 진지한 밀키홈즈와 카오스한 밀키홈즈 사이의 모순을 도
대체 어떻게 해결하려나 싶었는데 괜히 골치아프게 생각했더군요. 너무나도 간단한(?) 해결책
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카오스한 본성의 밀키홈즈가 대중들 앞에서는 진지한 척 연극을 하
고 있었던 것입니다. (퍼퍼퍼퍽)

앨리스와 카즈미라는 두명의 후배가 '어떻게 하면 밀키홈즈 처럼 대단한 탐정이 될 수 있을까'
싶어, 그 비결을 물어보려고 밀키홈즈를 만나러 온 장면에서 그런 암시가 나오던데요. 후배들
앞에서는 점잖은 척 연기를 하던 밀키홈즈는 애들이 돌아가고 나자 '으아, 지쳤다'면서 픽픽~
쓰러져 버리고 말더라고요. 일웹에서는 '우아아, 우리가 아는 밀키홈즈다!'하면서 팬들이 은근
히 기뻐하던데요. 거기다 아르센느의 부하들도 멀쩡히 학원에서 일하고 있더군요. 이렇게 되면
아르센느의 재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을 듯합니다.

(그림 출처: 2ch)

밀키홈즈로부터 훌륭한 탐정이 되고 싶으면 탐정 면허 같은 건 신경쓰지 말고 그냥 하고 싶
은 대로 해버리면 된다는 충고를 들은 앨리스와 카즈미. (일웹에서는 '일단 농사부터 지어!'
라는 농담도 나왔습니다.) 밀키홈즈가 예고장을 무시하고(...) 그냥 늘어져서 게으름을 피우
는 사이, 자기네들끼리 의상을 맞춰 입고 탐정 유닛을 결성하여 엄청난 저력을 발휘해 괴도
를 쓰러뜨려 버립니다. (분위기를 보아하니 둘이 무의식적으로 합체기 비슷한 걸 쓴 것 같습
니다.) 스스로 '페더즈'라고 자처하면서 괴도가 쓰러진 현장에 쪽지까지 남기고 떠나던데요.
분위기만 보면 완전히 괴도 같은 탐정이로군요. 뭐, 무면허 탐정이니 어쩔 수 없는 걸까요?

이렇게 해서 새로운 탐정 유닛 페더즈의 탄생, 그리고 우리가 아는 밀키홈즈는 사라지지 않
았다(?)는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이야기는 엔딩. 서로 심각하게 모순된 듯한 세계관과 캐릭
터 설정을 너무나도 절묘하게 통합시켜 버리는(...) 제작진의 솜씨에 그저 감탄할 뿐입니다.
앞으로도 기대해 봐야 겠네요. 과연 아르센느는 언제쯤 등장하려나요? (덜덜)

PS) 그나저나 밀키홈즈 성우분들도 이제 다들 나름대로 경력이 쌓여서, 일웹에서는 '니코
니코니~' '자본주의의 개!' '쿠로키 토모코!' '피쿠짱~' 등등 다양한 성우 개그가 나오더군
요. (쿨럭)

덧글

  • 오선지 2013/07/21 13:39 # 삭제 답글

    연기들이 묘하게 위화감있다 싶었는데 풀어지는 순간 그 밀키홈즈가 되더군요ㅡㅡㅋㅋ
  • gini0723 2013/07/21 13:45 # 답글

    아 니코니코니 (....)
  • 하늘색토끼 2013/07/21 19:40 # 답글

    묘하다 개그코드도 아니고 마법코드도 아니고
  • 밀키홈즈 2013/07/22 01:17 # 삭제 답글

    시간을 반으로 줄이면서 스텝은 1/3으로 줄인 듯한 작화,구성 ㅡㅡ;;
    가혹한 운명이군요.. 아마도 오빠는 괴도고.. 동생은 탐정이고...
    역시 이번분기 패권작답게 벌써부터 눈물 날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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