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마칸 (야먀모토 유타카) 감독 관련으로 일웹 일각이 또 시끌시끌하더군요. 이번에는 또
무슨 일인가 했더니만, 주로 게임과 애니메이션 관련 글을 쓰는 프리라이터 '타네 키요시'
씨가 자신의 트위터에서 다음과 같은 글을 리트윗한 게 사건의 발단이라고 합니다.
[ 아즈마 히로키와 야마칸 같은 사람이 '나의 애니메이션이 팔리지 않는 것은 아무리 생각
해도 너희가 나빠'라는 타이틀로 프랙탈 속편 만들어주지 않으려나 ]


타네 키요시씨는 가벼운 농담조로 리트윗한 것 같습니다만, 야마칸 감독은 '이런 사람이
애니메이션 라이터님이라니'하면서 타네 키요시씨를 트위터상에서 차단해 버렸고, 이에
타네 키요시씨는 그냥 리트윗했을 뿐인데 너무한 게 아니냐고 항의하기도 한 모양입니다.
이후 야마칸 감독은 리트윗인줄 알고 차단한 거라고 다시 강조해서 답변하기도 했다네요.
뭐, 잘잘못에 대한 판단은 여느 때처럼 여러분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만, 야마칸 감독은
역시나 '파이터 기질'이 다분한 것 같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일웹에서는 '나의 애니메
이션이 팔리지 않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가 나빠'라는 제목 자체는 상당히 웃겼다
는 의견도 보였습니다.)
덧글
저런 반응도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죠...+_+;;ㅋ
'야마칸이니까'
(...)
누구라도 자신이 나쁜 성과를 냈던 과거사를 들먹거리면 기분나쁘겠죠;;
그보다는 아즈마 히로키가 괜히 도매급으로 같이 엮인게.. 좀 까이긴 해도 야마칸급은 절대 아닌데
상당히 기분 나쁠텐데 저 사람이 잘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