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 감독 '니시키오리 히로시'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일웹 일각에서 화제
더군요.
[ 다른 사람의 작품을 보고 '내가 좀더 재미있게 만들 수 있는데'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만들
면 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은 재능이 있다는 거니까요. ]
... 라는 내용인데요. 일웹 일각에서는 이 트윗 하나만 따로 인용하면서 '우와아, 비판자들의
입을 막기 위한 최종 병기 나왔다!'라는 평을 하면서, '니시키오리 감독, 이런 사람인줄 몰랐
다!' '불만있으면 네놈이 직접 만들라는 소리?'라고 분노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만, 바로
그 다음에 올라온 트윗을 보면...
[ 이제부터는 포맷이 짧은 작품이 늘어날 거라고 생각하니, 그에 따라 작품수도 증가하겠죠.
그만큼 기회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짧다고 해서 편한 건 아닙니다만. 아니메미라이 2014에서
도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업계에 계신 분들, 기회가 있으면 자꾸자꾸 도전해 주
십시오! ]
... 라는 내용이던데요. 비평을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앞으로 기회가 늘어날테니, 생각
이 있으면 자꾸자꾸 도전해달라'는 긍정적인 취지로 한 말 같습니다. (일단 제가 보기에는 그
렇게 보이네요.)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긍정적인 취지가 맞는 것 같나요?
태그 : 니시키오리히로시
덧글
근데 자꾸 답니뛰가 생각나는게 말이죠...;;
기회라면 언제나 있어왔고 직접 얻을수도 있고
항상 부족했던건 재능과 운이었는데.. =_=;;
만들 기회가 많아진다고 그걸로 먹고살 수 있게 되는 건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