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마켓84 첫째날, 폭염 속에서 입장자 약 21만명. 쓰러지는 사람 속출!

코믹마켓84 : 첫날 21만명. 무더위 속에서 과거 최다 입장자 (MANTAN-WEB 기사 보기)

일본 최대의 동인지 즉매회 '코믹마켓84'가 8월 10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시작되어, 첫날은
작년 겨울 '코믹마켓83'보다 4만명 많은 약 21만명이 입장하여, 코믹마켓 첫날 입장자 숫자
로는 과거 최다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40도를 넘는 폭염이었다고 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
들이 몰렸다니 정말 대단하군요.

올해에도 3일간 예년과 비슷한 규모인 약 3만 5천개의 서클이 출전할 전망이라는데요. 그중
에서 첫날은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취급하는 약 1만 1800개의 서클이 출전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이틀도 기대해 봐야 겠네요.

일본열도 40.7도 찜통더위…관측사상 4위 (연합뉴스 기사 보기)

국내 기사도 읽어 보니 오늘 정말 일본이 덥긴 더웠나 봅니다. (그외 코믹마켓84 첫째날 관련
사진들은 아래쪽에 모아두었습니다.)

(사진 출처: 2ch)

실제로 온도계 인증 사진에 따르면, 푹푹 찌는 무더위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다
보니, 현장의 기온은 40도를 가볍게 넘었다고 합니다. (실내에서는 기온이 46도에 달했다는
증언도 있더군요.) 그 바람에 쓰러지는 사람이 속출, 구급차가 달려와서 쓰러진 사람을 데려
가기도 했답니다. 회장내 의무실은 그야말로 만원이었다고 하네요. 얘기를 들어보니, 이건...
완전히 전쟁입니다. (후덜덜덜)

(사진 출처: 2ch)

그런 와중에 TBS 부스에서는 뙤약볕 아래에서 거의 3시간을 기다린 사람들에게 갑자기 오
늘 준비된 물건이 부족하여 더이상 줄을 서봤자 구입할 수 없으니 그냥 해산해 달라는 통보
가 나오기도 했다는군요. 사람들은 '그럼, 진작에 인원수를 헤아려서 그런 얘기를 했어야지,
왜 아무 말이 없다가 3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해산시키는 거냐?'라면서 강력히 반발하기도
했답니다. OTL

(사진 출처: 2ch)

그외 코믹마켓84 현장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정말 뜨거운 열
기가 느껴지네요. (덜덜)

http://www.youtube.com/watch?v=LXcGsGk6Ooo

이런 영상도 올라왔더군요. 국제전시장 역에서 우르르 몰려나오는 사람들의 기세가 정말
대단합니다. (쿨럭)

덧글

  • 즉샷 2013/08/10 18:20 # 삭제 답글

    도쿄 여름 기온이 저 정도구나...ㄷㄷ
  • SEI 2013/08/10 18:20 # 답글

    코미케....사람들의 열기로 인해 여름에는 더 덥고 겨울에도 덥다고 하던가요 ㄲㄲㄲ
  • 연합기사 2013/08/10 18:55 # 삭제 답글

    저 더위에다가, 전날 철야까지 했으니 오덕의 체력과 컨디션이 버텨낼리 있나.
  • 루츠카 2013/08/10 18:56 # 삭제 답글

    헉.. 40도..

    아프리카다...

    예전에도 생각해본건데 왜 코믹맛켓은 여름이랑 겨울에 하는거임?

    봄이랑 가을에 하는게 낫지 않나요...
  • 행인 2013/08/11 02:30 # 삭제

    아마도 휴가, 방학기간이니 그렇지 않을까요 ㅋㅋ
  • 루츠카 2013/08/10 19:00 # 삭제 답글

    40도 넘으면 난 절대 밖에 못있음..


    그 더위에도 진격의 거인 코스프레를 하시는 저 분들은 정말 대단한 정신력이네요
  • Ramiz 2013/08/10 20:13 # 삭제

    제가 들은바로는 저분들이 코미케 스태프분들이라고 하더군요(형광색 모자).
  • 네리아리 2013/08/10 19:29 # 답글

    ㅎㄷㄷㄷㄷㄷㄷ
  • jakethedog 2013/08/10 19:35 # 답글

    대구따위 발도 못미치는구만...
  • 쩌글링 2013/08/10 19:55 # 삭제 답글

    저 찜통에 사망자가 안 나오는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실신으로 그치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겠습니다만..
    매년 더 더워질텐데.. 주최측에서 열사병 대책도 더 신경써야 할지도..
  • 지나가던 프로듓 2013/08/10 20:10 # 삭제 답글

    ㅎㅎㅎ 4시에 일어나 첫차를 타고 갈려 했으나 늦잠(7시..)을 자버린 지나가던 프로듀서 입니다.
    진짜 더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바로 기업부스 가는데 11시 반이 되어서야 들어갈수 있었습니다.(9시쯤에 도착) 음료는 500ml 3병 준비해갔는데 완전 역부족이었습니다. 서쪽 홀 뒤쪽에서 대기탈떄 진짜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고수들은 이미 수건, 음료 여려병,모자, 냉방스프레이(가츠비 같은거)를 준비해 왔더군요. 저도 돌아와서 물2L 4병과 냉방스프레이를 구입. 내일 전쟁치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원래 이것저것 사고싶었지만, 더위대책을 부실하게 해와서 내일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인기있는 기업부스들 대기줄이 거의다 '밖'입니다.) 오늘은 그냥 이것저것 공짜 물건만 챙기고 몸을 추수리고 있습니다.
  • Ramiz 2013/08/10 20:12 # 삭제 답글

    저는 나중에 가게되면 후유코미케에 갈려고 생각중입니다 ㅎ
    나츠코미케는 진짜 날씨부터 헬게이트에...시발조나 철야조뛰면 환장하겠네요;;
  • 지나가던 프로듓 2013/08/10 20:13 # 삭제 답글

    여담으로 돌아갈떄 옆에 TFH홀? 이란건물을 지나는데 어우, 냉방을 아주 제대로 틀어줍니다. 좀 멀어도 휴식장소로서는 최고더군요. 이미 여러 오덕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내일 가급적 빨리, 이번엔 더위대책 확실히 해가서 애니플렉스의 러브라보 상품과 전격가(덴게키야)의 로큐브 굿즈를 손에 넣고 오겠습니다.
  • 하늘가람 2013/08/10 20:23 # 삭제 답글

    예전에 8월 말에 일본에 갔을 때 온도가 36도 전후를 왔다갔다 했었는데, 지금은 8월 초라 그런지 더 덥나 보네요. 안 그래도 습도가 장난 아니게 높은데, 저런 상황에서 용케도 코미케에 가는군요. 열정이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 무모하다고 해야 할지...
  • 루츠카 2013/08/10 20:30 # 삭제 답글

    역시 본거장은 다릅니다...

    저 날씨에 승리하고 돌아가는 분들은 존경해야합니다 ..
  • 벨데이 2013/08/10 21:10 # 삭제 답글

    내일 서클티켓으로 입장하는데 신의 한수군요.......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얻은 티켓 부스가 마침 토니랑 니세미디 부스 근처라서 전 여기 두군데만 노리고 부스에서 짱박혀야 겠습니다...
    기업부스는 갈 엄두가 안나네요.........
  • 루츠카 2013/08/10 21:38 # 삭제

    서클티켓을 얻으시다니.. ㅠㅠ
  • 지나가던 프로듀서 2013/08/10 22:05 # 삭제

    기업부스는 진짜 들어가는 것도 마음대로 안되고 나가는 것도 마음되로 안되는 밀실입니다.



    살짝 과장이고 진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들어가실때 장시간 밖에 계셔야 합니다.
    나가실려면 실내로 가는 방법고 바깥 슬로브(경사길)로 나가는 방법이 있는데, 실내는 덜 더울지 몰라도 멈칫머칫 정체길입니다. 슬로브가 느리지만 쭉쭉가는 길입니다.
  • 이니스킬린 2013/08/10 22:05 # 답글

    저 찜통속에서 몇시간씩 기다렸는데도 품절되서 빈손으로 돌아가면 진짜 울고싶을듯
  • 엘라하드 2013/08/10 23:27 # 삭제 답글

    매년마다 폭염이 더 쎄질거라고 하던데
  • 호라보소 2013/08/10 23:51 # 삭제 답글

    이야.... 이야......저런 날씨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많으니 놀라울 따름..
  • alberre 2013/08/11 00:28 # 답글

    저도 오늘사이타마 야외에서 일하다 쓰러져 병원갔죠. 농담아님
  • 헐헐 2013/08/11 01:07 # 삭제 답글

    땀냄새 쩔갯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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