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맨발의 친구들' 스마트폰 광고방송인가…주의 조치 (뉴시스 기사 보기)
[ 침대에 누워 신음을 내는 여동생을 보고 벌거벗은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 등을 방송한
애니플러스 ‘니세모노가타리’와 유혹하기 위해 투명한 젤리형태의 음식물을 가슴골에
넣고 노골적인 성적 표현 등을 방송한 애니플러스의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에
대해서는 ‘주의’를 결정했다. ]
8월 22일에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애니플러스의 '니세모노가타리'와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에 각각 주의 처분이 내려진 모양입니다. 한동안 방송
통신심의위원회쪽에 신경을 안쓰고 있었더니만, 그새 이런 처분이 나왔군요. 정확히
어떤 장면이 문제가 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니세모노가타리의 경우에는 '칫솔씬'
이 문제가 되었다는 소문도 돌고 있는 모양입니다.
좀더 확실하게 확인하고자 오래간만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
의록을 찾아봤더니, 역시나 22일자 회의록은 아직 안 올라온 것 같습니다. 나중에 회
의록이 올라오면 정확히 무슨 논의가 오갔는지 지켜봐야 겠군요.
[ 침대에 누워 신음을 내는 여동생을 보고 벌거벗은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 등을 방송한
애니플러스 ‘니세모노가타리’와 유혹하기 위해 투명한 젤리형태의 음식물을 가슴골에
넣고 노골적인 성적 표현 등을 방송한 애니플러스의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에
대해서는 ‘주의’를 결정했다. ]
8월 22일에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회의에서, 애니플러스의 '니세모노가타리'와
'변태왕자와 웃지 않는 고양이'에 각각 주의 처분이 내려진 모양입니다. 한동안 방송
통신심의위원회쪽에 신경을 안쓰고 있었더니만, 그새 이런 처분이 나왔군요. 정확히
어떤 장면이 문제가 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니세모노가타리의 경우에는 '칫솔씬'
이 문제가 되었다는 소문도 돌고 있는 모양입니다.
좀더 확실하게 확인하고자 오래간만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회
의록을 찾아봤더니, 역시나 22일자 회의록은 아직 안 올라온 것 같습니다. 나중에 회
의록이 올라오면 정확히 무슨 논의가 오갔는지 지켜봐야 겠군요.
덧글
그 유명한 가위질 솜씨는 다 어디갔소...?
마친 저도 이번 바케모노타리 니세모노타리네모코노타리 얼마전 vod구매해서 본지라...
니세모노따리경우 해당화가 칫솔질이 주된신인데...으음...작은여동생에게 들키기전에 묘한씬을배면..말이죠 뭐 19금인데다가..그정도 수위면 문제는 없다고 봣는데 먼산...
아니면여동생키스나 가슴만지는거대문인가;;;
일반적인 19금 행위는 범죄시되지는 않지만 미성년들이 보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사회적 합의가 있었기 때문에, 19세 등급을 받는 작품들에 한해서 표현이 허용되는 겁니다. 불륜이나 강간 등 범죄 행위는 작품 내에서 해당 행위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기 때문에 표현이 허용이 되는 것이고요. 19세 등급을 받았으니 아무래도 상관 없지 않느냐고 말씀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논리라면 강간이나 불륜, 살인 등의 장면들 또한 아무런 비판 의식 없이 표현된다고 할지라도 처벌해서는 안 되지 않나요?
영국에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한장면이나 폭력장면이 영향을 끼치는 것은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오히려 정의를 위해서라면 폭력을 저질러도 된다.. 사랑을 위해서라면 모든지 가능하다..등 이런 스토리가 폭력에 굉장히 영향을 끼친다고 하죠...
19금인데.. 영화에서 하면 예술이고.. 애니에서하면 저질인가보네요 ㅋㅋ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오히려 애니는 가상으로 인식하고... 영화를 실제로 인식해서 영향력이 더 클텐데요..
전체관람가인 드라마부터 불륜을 당연하게 하는데...배다른 자식은 당연하고ㅋ 왜 19금을 까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물론 방통위 사람들이 그런 것까지 신경을 쓰고 이번 제재 결정을 내렸는지는 의문이지만요.
아직도 방통위를 그렇게들 모르시나...
원래 개신교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TV모니터링 역시 개신교 관련단체인 YMCA나 YWCA서도 하는데 뭔...
우리나라는 근친? 강간? 그런 꼴 못 봅니다.
그대신 막장 드라마에 비윤리적인 개인정보 착취는 허용되는 이상한 나라...
이신씨의 작품은 상업적으로도 개그부분도 글쓰는 솜씨도 작품성 또한 작가의 기량과 역자의 보충으로
매우 대단한 작품이라고 생각하지만 심의위원회에서 변태왕자 같은 경우는 보지않아 뭐라 말할 수는 없으나
가짜이야기 경우 그럴 수 있다고, 경고 처분에 관해 그리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심의위원회는 종교적인 편향성이 있고 직업상 작품당 시간을 많이 할애하지 않아
심의에 대해서 많은 실수를 할 수 있고, 이 경우에도 가짜이야기에 그런 방식으로 성실하게 했다고 생각하지않지만
가짜이야기에는 이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부분이 꽤많지않습니까 (물론 저는 전부 재미있지만)
우리들은 이런 부분은 위트, 개그, 주인공의 귀축성을 보여준다고 전혀 문제시 하고있지않지만
심의는 저희들을 포함한 일반인(?)의 시점도 포함하여 해야 공정하다고 할 수 있으니깐요.
그러기에 이 부분은 마음으로 납득하지 못하여도 머리로는 이해해야한다고 봐야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