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로 일본에서 제로센, 호리코시 지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모형업계 '바람이 분다' 제로센 매상 상승 (일본 츄니치 신문 기사 보기)

'제로센'의 설계자인 호리코시 지로를 모델로 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
이션 '바람이 분다'가 일본에서 엄청난 히트를 하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제로센 등 비행
기 프라모델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눈에 띄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일본의 모형 업계가 무척 반가워하고 있는 듯. 제로센 뿐 아니라, 극중에 등장하는 가공
의 비행기도 프라모델화 될 예정으로 현재 예약을 받고 있는데 반응이 좋답니다. 과거에
발매된 '붉은 돼지'의 비행기 키트도 일부 '바람이 분다' 상영관에서 판매했는데 이 또한
호평을 받았다고 하고요.

모형 업계의 탑 브랜드인 '타미야'는 '바람이 분다'가 공개된 7월, 홈페이지에 '혼을 담은
모델로 전설에 다가선다'라는 제목을 붙여, 형식이나 스케일이 서로 다른 제로센 12종류
를 소개하는 코너를 개설하기도 했다는데요. '호리코시 지로'와 관련된 서적이나 잡지가
연이어 출판된 영향도 있어서, 평상시 프라모델을 만들지 않았던 사람도 구입하는 바람
에 직영점에서의 매상이 성장하고 있답니다. 모형 팬들로부터 '비행기의 하세가와'라고
사랑받고 있는 '하세가와'라는 회사도 기민하게 반응하여, 제로센 19종류만 발췌한 특별
주문서를 제작하여 배포하기도 했다는군요.

알고 보니, 제로센은 원래부터 전함 야마토, 티거 전차와 더불어 모형계의 이른바 '삼종
신기'라고 불릴 만큼 인기 제품인 모양입니다. 기사에서는 '제로센'의 그런 인기 이유에
대해 '태평양 전쟁 초기에 분투한 한편 말기에는 특공에 사용되었다는 이야기성에 있다'
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바람이 분다'를 통해 호리코시 지로와 태평양 전쟁에 대한 관심
이 높아지고 있다는 언급도 하고 있습니다. 하세가와의 전무는 이에 대해 '모형 메이커
는 사실을 절대로 바꾸지 않고, 얼마나 진짜에 접근하는지를 추구하고 있다. 모형을 만
드는 것은 역사를 아는 일에 연결된다.'라면서 팬 확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답니다.

'바람이 분다' 덕분에 일본에서 호리코시 지로, 제로센, 태평양 전쟁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덕분에 모형 업계가 매상 호조라니, 역시나 애니메이션의 영향력은 실로
대단한 거로군요. 다음달에 우리나라에서 개봉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점점 더 궁금
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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