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부키모노가타리 3화, 니시오 이신의 천재성이 돋보이는 에피소드!

(그림 출처: 2ch)

카부키모노가타리 3화, 과거로 가서 마요이가 죽는 걸 막았더니만, 현대에서 세상이 멸망해
버렸더라 하는 황당한 상황을 접한 아라라기 코요미와 시노부. 인간이라고는 아무도 없고,
해가 지면 이상한 좀비(?)들이 잔뜩 돌아다니는 무시무시한 세상. 집에 남아있는 마지막 신
문을 통해 6월 14일쯤에 세상이 멸망했음을 알게 된 아라라기와 시노부. 대체 그날 무슨 일
이 있었나 싶었는데 시노부는 나중에야 세상을 이렇게 만든 건 바로 자신이 아닐까 하고 추
측합니다. 세상 사람들을 흡혈귀로 만들어 버리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기 때문에, 그 흡혈귀
들이 기묘한 좀비가 되어버렸다는 거죠.

바뀌어버린 역사에서는 마요이가 유령이 되지 않았고, 그 때문에 여러가지로 연쇄 작용(...)
이 일어나서, 아라라기가 블랙 하네카와에게 살해당했으며, 시노부는 완전체로 힘을 되찾고
세상을 멸망시켜 버린 모양입니다. 일웹에서는 '과연 니시오 이신! 과거의 모든 에피소드가
이 이야기를 위한 복선이었구나!' '역시 작가는 아무나 되는 게 아니다. 이런 것까지 다 고려
해서 이야기를 써야 하다니!' '니시오 이신이 아니고는 생각해 낼 수 없는 천재적인 스토리!'
'시간 여행과 좀비물을 이렇게 결합시킬 수도 있었구나! 상상도 못했다!' '굉장히 재미있다!'
라면서 팬들의 뜨거운 찬사가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그림 출처: 2ch)

이번편에서 팬들은 시노부가 귀엽다고 특히나 난리던데요. 자기가 세상을 멸망시켜 버렸다
고 우울해 하는 시노부를 위로해준 아라라기는, 앞으로 단둘이 이 세상에서 살아야 하니 서
로 더더욱 의지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뭐, 시노부와 단둘이 산다고!' '이런 부러운
상황이 있나!' '으아아, 벽! 벽을 쳐라!' '아아, 어디 나를 위해 세상을 멸망시켜줄 미소녀 흡
혈귀 없나?'라고 괴로워하는 팬들도 있던데요. 아라라기와 시노부는 편의점에서 식료품과
불꽃놀이 도구를 사와서 유카타를 입고 나름대로 여름을 즐기는 한편, 혹시나 이 불꽃놀이
를 보고 살아남은 인간이 찾아와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편의점에서 산 불꽃놀이 도구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어마어마한 폭죽이 하늘
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지는데... 유카타 차림의 시노부도 정말 모에했습니다만, 곧이어 기다
리고 있던 생존자가 아니라 좀비들이 우르르 몰려드는 위기 상황이 초래됩니다. 그런 긴박한
가운데 이야기는 엔딩. 시노부의 귀여운 모습과 '멸망한 세상에서 미소녀와 단둘이 생활한다'
라는 모에한(?) 상황, 그리고 니시오 이신이 아니고는 생각해 낼 수 없는 절묘한 스토리 구성
및 그 스토리가 던져주는 재미에 팬들이 열광하는 한편이었습니다. 팬들은 '의심할 여지없는
신과 같은 에피소드'라면서 환호하더군요. 다음편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과연 이 상황을 어떻
게 수습하려나 모르겠네요. 기발한 해결책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덧글

  • tarepapa 2013/09/02 08:46 # 답글

    일단 수습은 당연히 되지만 그게 참...(말하면 까발리기라서 여기까지)
  • 그렌제블 2013/09/02 08:58 # 답글

    정말 아름다웠죠 아 물론 폭죽얘기 입니다 흠흠
  • (구)하트언더블레이 2013/09/02 10:43 # 삭제 답글

    이야기는 드디어 클라이막스로
    개인적으로 바라는 연출이 다음주에 이루어질건지가, 흥미진진합니다.
  • ㅎㅎ 2013/09/02 14:52 # 삭제 답글

    마요이편이라고 생각했나?
    잔넨 시노부편이었습니다!
  • 쩌글링 2013/09/02 15:48 # 삭제 답글

    마요이 강시지만 마요이(유령ver.)는 등장하지 않는 이야기..
  • 콜드 2013/09/03 09:22 # 답글

    역시 아라라기의 숨겨진 본처
  • Thirty 2013/09/03 19:34 # 답글

    배경에 녹아있는 마요이. 카토 에미리.
댓글 입력 영역


통계 위젯 (블랙)

1171301
7908
36084717

놀이터 안내판

본 블로그는 완전히 비영리 목적으로 운영되며, 홍보성 게시물은 영리나 비영리를 불문하고 즉시 삭제됩니다. 본 블로그에서 개인적 감상 및 리뷰 작성을 위해 인용된 글이나 이미지 등의 저작권은 모두 원저작자에게 속해 있습니다. 그 인용을 통해 어떤 경제적 이익도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요청이 있을 시 즉각 삭제합니다. 본 블로그의 게시물 중에서 독자적으로 창작한 내용들은 출처를 밝히시고 문맥 등을 마음대로 바꾸지 않는 한, 전부 또는 일부를 자유롭게 인용하셔도 좋습니다. 특히 텍스트를 그대로 복사해 가실 경우에는 출처로 링크를 꼭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2ch에서 가져온 사진이나 그림등은 저에게 아무런 권리가 없기 때문에 자유롭게 퍼가셔도 이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