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ch의 개인정보 유출, BL 취미의 글이 드러난 여성 준교수도 (일본 뉴스 포스트세븐)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2ch의 유료 열람 서비스에 등록하고 있던 3만명 이상의 개인 정보
가 인터넷상에 유출되는 바람에 파문이 엄청난데요. 그와 관련된 기사가 뉴스 포스트세븐
에 실렸더군요. 기사에 따르면, 이번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해, 익명으로 2ch에 글을 써왔던
사람들의 정체가 여기저기서 특정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가령, 지방의 모 국립대학 인문학부에서 근무하는 여성 준교수는 동성 연애를 테마로 하
는 만화나 소설에 관한 투고를 2ch에 했음이 드러났다고 하며, 더 나아가 연속 TV소설인
'아마짱'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실제 드라마에는 없는 등장 캐릭터들의 H씬(...)을 망상한
내용의 투고까지 했음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한 대형 가전회사에 근무하는 남성은 3인조 인기 음악 유닛 'Perfume'의 열렬한 팬임
이 드러났는데, 닉네임을 바꾸어 가면서 혼자서 5명분을 연기하는 '자작자연'을 한 혐의
가 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팬일 뿐이지만, 다른 경우에는 아예 음악 사무소 관계자가
팬을 가장하여 2ch에 소속 탤런트의 활동 정보를 올렸다는 의혹도 이번에 제기되었다고
하네요.
그외에도 2ch에서 익명으로 활동해 온 사람들이 개인 정보가 유출됨으로써 정체가 드러
나는 바람에 곤혹스러워 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오는 모양입니다. 이거 참 난감한 일이
로군요. 이 파문은 앞으로 얼마나 더 확산될지 궁금합니다. (특히나 만약 업계 관계자가
정체를 감추고 팬으로 위장하여 이른바 '스텔스 마케팅'을 한 사례라도 드러난다면, 더
더욱 파문이 커질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orz)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2ch의 유료 열람 서비스에 등록하고 있던 3만명 이상의 개인 정보
가 인터넷상에 유출되는 바람에 파문이 엄청난데요. 그와 관련된 기사가 뉴스 포스트세븐
에 실렸더군요. 기사에 따르면, 이번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해, 익명으로 2ch에 글을 써왔던
사람들의 정체가 여기저기서 특정되면서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가령, 지방의 모 국립대학 인문학부에서 근무하는 여성 준교수는 동성 연애를 테마로 하
는 만화나 소설에 관한 투고를 2ch에 했음이 드러났다고 하며, 더 나아가 연속 TV소설인
'아마짱'이라는 드라마를 보고 실제 드라마에는 없는 등장 캐릭터들의 H씬(...)을 망상한
내용의 투고까지 했음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한 대형 가전회사에 근무하는 남성은 3인조 인기 음악 유닛 'Perfume'의 열렬한 팬임
이 드러났는데, 닉네임을 바꾸어 가면서 혼자서 5명분을 연기하는 '자작자연'을 한 혐의
가 있다고 합니다. 이 사람은 팬일 뿐이지만, 다른 경우에는 아예 음악 사무소 관계자가
팬을 가장하여 2ch에 소속 탤런트의 활동 정보를 올렸다는 의혹도 이번에 제기되었다고
하네요.
그외에도 2ch에서 익명으로 활동해 온 사람들이 개인 정보가 유출됨으로써 정체가 드러
나는 바람에 곤혹스러워 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오는 모양입니다. 이거 참 난감한 일이
로군요. 이 파문은 앞으로 얼마나 더 확산될지 궁금합니다. (특히나 만약 업계 관계자가
정체를 감추고 팬으로 위장하여 이른바 '스텔스 마케팅'을 한 사례라도 드러난다면, 더
더욱 파문이 커질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orz)
태그 : 2ch
덧글
지금 부각되고 있는 것은 과거에 올려진 게시물의 기록들입니다.
2ch 자체가 워낙 익명성이 자유로운 곳이라..
누군지 특정되면 위험하거나 문제의 소지가 있는 글들이 넘쳐나는 곳이기에 더욱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웃는게 웃는 게 아니라능...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