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밀키홈즈 10화, 페더즈의 결단?

(그림 출처: 2ch)

두 사람은 밀키홈즈 10화, 카즈미는 정말로 괴도와 한패가 되겠다면서 그들의 아지트까지
따라갑니다. 토츠가와 케이코는 아리스를 괴도로 끌어들이는 작전은 완벽했는데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거냐면서 난감해 하던데요. 카즈미의 속셈을 의심한 케이코는, 괴도가 되겠다는
각오를 보여달라고 요구합니다. 이렇게 해서 카즈미와 케이코는 함께 '고바야시 오페라'의
탐정 모자를 훔치러 가고 케이코는 은근슬쩍 카즈미의 이름으로 밀키홈즈에게 도전장까지
보내놓습니다.

(그림 출처: 2ch)

하지만 케이코의 예상대로, 카즈미는 막상 물건을 훔칠 때가 되자 못하겠다면서 눈물을 흘
리는데요. 케이코는 단숨에 카즈미가 아리스에 대한 열등감에서 도피하려는 심리로 괴도가
되려고 결심한 것임을 간파해 냅니다. 그리고 현장에 밀키홈즈 등장. 케이코는 밀키홈즈에
게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더니만, 곧이어 그들의 기억을 지워버리고 훌쩍 떠
나 버립니다. 밀키홈즈는 좀전에 자신들이 괴도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는 사실은 까맣게 잊
어버리고, 카즈미가 보낸 도전장을 보고 달려왔다는 사실만 기억하더군요.

밀키홈즈는 '우리에게 특훈을 받고 싶은 모양이지'하면서 카즈미를 사정없이 공격하던데요.
위기에 몰린 카즈미를 구해준 건 바로 아리스. 집에서 고민고민하다 달려온 아리스는, 만약
카즈미가 괴도가 되고 싶다면 자기도 괴도가 되겠다면서 변함없이 뜨거운 애정(!)을 과시합
니다. 그러자 카즈미는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 아리스를 괴도로 만들 수는 없다면서, 아리스
를 깨끗하게(?) 지켜주겠다는 일념으로, 마음을 고쳐먹고 탐정으로 돌아갈 것을 결심합니다.
이렇게 해서 카즈미와 아리스가 다시금 탐정 페더즈로 재결합하는 훈훈한 장면과 함께 이야
기는 엔딩.

밀키홈즈는 돌아가는 길에 경찰관 복장을 하고 코코로와 함께 나타난 토츠가와 케이코를 보
면서도 그 정체를 기억해내지 못하더라고요. 케이코의 토이즈는 역시나 치트급이네요. 일웹
에서는 '감동했다!' '이번편 정말 훌륭했다!' '젠장, 나도 모르게 눈시울을 붉히고 말았다!'면
서 극찬하는 사람도 전혀 없지는 않았습니다만, '각본가가 드디어 생각하는 걸 그만두고 말
았다!' '사상 최악의 촌극을 봤다!' '이번 밀키홈즈는 정말 완전히 흑역사중의 흑역사다!' 등
비판하는 목소리가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새삼, 똑같은 작품을 봤다고 해도 사람들마다 취향
에 따라 감상이 얼마나 극과 극으로 달라질 수 있는지 실감할 수 있었네요. 앞으로의 전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군요.

(그림 출처: 2ch)

엔드 카드 일러스트는 변함없이 귀여웠습니다. 어쨌든 결론은 훈훈한 백합...? (퍼퍼퍽)

덧글

  • 역시 2013/09/15 17:33 # 삭제 답글

    역시 백합파워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거군요. ...
  • 콜드 2013/09/15 19:59 # 답글

    훈훈한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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