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마유라 2기 12화 (최종화)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감사

(그림 출처: 2ch)

타마유라 2기 최종화, 드디어 카나에가 졸업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주인공 후우는 카메라가
고장나서 수리를 맡기는 바람에 갑자기 할일이 없어지고, (나중에 결국 무사히 수리가 끝나
돌아오긴 합니다.) 거꾸로 카나에는 무사히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여 사진 촬영을 재개하더
군요. 카나에도 다른 친구들도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다소 쓸쓸해하는 후우를 무척 걱
정합니다. 정작 후우는 카메라가 고장난 것 자체 보다도, 새삼스럽게 사람도 물건도 언젠가
는 자기 곁을 떠나가는구나 하는 사실을 느꼈기 때문에 다소 마음이 무거운 모양입니다.

그런 와중에서, 후우와 남동생 코우의 모습이 굉장히 귀엽더군요. 특히나 노리에의 망상 속
코우의 모습이 굉장히 모에했습니다. 성우 때문에 '큐어 소드'라는 코멘트가 나오기도 했습
니다만... orz

(그림 출처: 2ch)

카메라가 고장나는 바람에 갑자기 할일이 없어진 후우에게 어머니는 모처럼 함께 놀러가자
고 말합니다. 어머니가 모는 바이크의 뒤에 올라타고 도로를 질주하면서, 예전에 아버지도
이렇게 어머니와 함께 바이크를 타고 달렸겠지 하고 생각해 보는 후우. 그리고 어머니는 죽
은 남편이 자신에게 프로포즈(!)를 했던 추억의 장소로 딸내미를 데려갑니다. 후우는 완전
히 직업병(...)인지 '카메라가 있었으면...'하면서 아쉬워하던데요. 그런 후우에게 어머니는
이렇게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새삼 인사를 합니다. 일웹에서는 '우와아, 부모의 진심 어린
감사 인사라니... 이건 완전 반칙이다!' '이카리 신지, 아니... 오가타 메구미 연기력 장난이
아니다!'라면서 벌써부터 감동의 눈물을 흘린 시청자들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후우는 감동의 폭풍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어머니에게 프로포즈를
해줘서 고마워요!' '사진을 가르쳐줘서 고마워요!'라고 큰 소리로 감사의 인사를 하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시청자들도 따라서 눈물을 흘렸답니다. 그리고 드디어 졸업식. 카나에는
후우에게 '나에게 있어서, 폿테 부장님은 영원히 부장님'이라고 말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습니다. 일웹에서는 '고백 왔다'하면서 백합 취향의 팬들이 특히 기뻐하더라고요.

마지막에는 후우가 자기 혼자 남은 사진부 부실을 둘러보면서, 비록 혼자가 되었지만 이곳
에는 지난 1년 동안의 추억이 가득 쌓여 있다고 감개무량해 하고, 이렇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던 건 전부 아버지 덕분이라며,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다시금 감사하는 훈훈한
모습에서 이야기는 엔딩. 마지막에는 노래와 함께 졸업식 풍경도 잠깐 나오더군요. 초반에
는 '졸업' '이별'이 부각되면서 다소 우울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감사의 마음'으로
가득했던 따뜻한 한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도 '이런 감동을 안겨줘서 정말 고맙다'
고 제작진에게 감사하더라고요.

(그림 출처: 2ch)

일웹에서는 '너무나 아쉽다!'면서, '후우와 친구들이 졸업할 때까지의 내용으로 3기를 제발
만들어 달라!' '후속편을 내달라!'라는 목소리가 많던데요. 비록 일부 사람들은 지루하다며
불평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런 잔잔한 치유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큰 감동을
선사했던 2기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번편에서는 돌아가신 아버지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았고 마지막에는 아버지에게 감사하면서 끝났다는 점에서 훈훈한 가족의 정도 한층 돋보
였던 느낌이네요. 언젠가 3기가 꼭 나와주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런 게 바로 여운 브레이커(?)인가요? orz (굳이 보시려면 클릭)

다 좋았습니다만, 일웹에 누가 위와 같은 여운 브레이커(?) 그림을 올려놓은 걸 우연히 보는
바람에 보기 좋게 뿜었습니다. 합성인지 순간 캡쳐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제는 보기
전에 스포일러를 조심해야 할 뿐만 아니라, 보고 난 다음에 여운 브레이커도 조심해야 하는
겁니까? (퍼퍼퍽)

덧글

  • 리리아스 2013/09/19 09:31 # 삭제 답글

    1기가 타케하라를 알아가는 내용이었다면, 2기는 아버지의 흔적을 찾는 내용이었죠.
    3기는 판매량 저조로 나오기 힘들 것 같네요ㅠㅠㅠㅠ
  • 스피카 2013/09/19 10:18 # 답글

    아직 한번도 안봤지만
    언젠가 꼭 봐야겠네요.
  • Dj 2013/09/19 13:23 # 답글

    이 작품보면 졸려온다는 말들이 있어서 안 봤는데
    한번 보던가 해야겠네요 ㅋㅋㅋ
  • 푸른새벽 2013/09/19 23:21 # 삭제

    원래 치유계 작품이... 취향에 안맞으면 엄청 졸리죠..... 물론 취향에 맞으면야 엄청 재미있지만~
  • Rohan 2013/09/19 15:09 # 삭제 답글

    선배인 카나에가 제일 귀여웠던 것으로..;;
  • Uglycat 2013/09/19 18:17 # 답글

    저 캡처샷 보고서 빵...!
  • 열성팬 2013/09/21 04:32 # 삭제 답글

    타마유라가 방영하는 동안 매주 목요일은 정말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이었습니다.
    3기가 꼭 나오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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