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군데 이상의 애니메이션 이벤트 회장을 습격하겠다는 범행 예고 관련 기사

성우 아이돌을 노리는 '동시 다발 테러 예고'에 분노의 목소리 (도쿄 스포츠 신문 기사)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얼마 전에 일웹에 '반헌법 학생 위원회 전국 연합 민병대'를
자처하는 어떤 이상한 사람이, 9월 22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최되는, 반일 기업이 주최
하고 반일 인사가 출연하는 20군데 애니메이션 이벤트 회장을 습격하여 성우, 스탭, 관객
등을 살해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테러에 동참하라고 호소하는 내용의 글을 올렸던 적이
있는데요. 그에 대한 기사가 눈에 띄더군요. 한마디로 엄청난 민폐를 끼치고 있답니다.

성우 프로덕션측에서는 '이런 대규모 예고는 처음이다. 너무 악질이다.'라고 분개하면서,
만약을 대비하여 경비를 강화하는 등 고생이 많은 모양입니다. 문제의 범인은 장문의 범행
예고글을 통해 출연자의 실명까지 거론하면서, '권총으로 머리를 쏴서 살해하겠다'고 협박
을 했다고 하니 프로덕션측으로서는 (아무리 장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도) 긴장하지 않을
수 없겠죠. 9월 22일과 23일의 이벤트에 출연한 성우들도 불안감을 안은 채 맡은 일을 했다
고 합니다.

성우 관계자는 '정말 엄청난 민폐다. 경비 인원을 3배로 늘리고, 악수회에서는 평상시에는
하지 않는 수화물 검사를 했으며, 짐을 맡아두기까지 했다. 성우 근처를 지키고 있는 스탭
에게는 목도를 소지하게 하여 만약에 대비했다. 범행 예고에 거론된 이벤트 중에는 중지된
것도 있다고 들었다'라고 신문 인터뷰에서 격노하는 발언을 쏟아냈다는데요. 일본 경시청
은 이미 수사를 개시하는 한편, 각 회장의 경비 및 정보 수집에 임하고 있답니다.

경시청 수사 관계자는 '이 정도로 대규모이고 상세한 범행 성명을 써서 올린 건 처음'이라
고 놀라고 있으며, 발신지의 특정 및 각 회장에서의 불측한 사태의 방지 등에 노력중이라
고 합니다. 물론 장난일 가능성이 높지만, 경찰이나 이벤트 회장 측은 만약의 사태가 대비
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이런 장난은 그야말로 민폐의 극치일 수밖에 없죠.

다가오는 주말에는, 9월 28일의 '벚꽃사중주 선행 상영회'와 9월 29일의 '전일본 애니송
그랑프리 결승 대회' 등의 이벤트가 범행 예고에서 거론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인 듯합니다. 2008년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일어난 무차별 대량 살상 사건이 범행 예
고 뒤에 실행되었기 때문에, 이후로 일본 경찰은 구체적인 일시나 장소가 명기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도 위력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나 협박죄 등을 적용해 엄격하게 단속을 실시
하고 있답니다. 이번 협박범은 언제쯤 잡힐지 모르겠네요.

덧글

  • 풍신 2013/09/27 07:28 # 답글

    쿠로코 관련으로 제대로 협박이 먹혀 들어간 것을 보고, 모방하는 놈들이 생긴 듯한 느낌도 드네요.
  • z 2013/09/27 11:52 # 삭제 답글

    쓰레기같은 인생을살아서 해소할곳이 필요하나보네요. 다른팬들에게는 자신이 좋아하는 성우를 볼 기회란걸 생각도 안하나봅니다. 정신병자 관심종자네요. 인격이 개판이라 보이네요. 자기일잘하는사람에게 민폐끼치고 살해협박같은거 하는인간들이 제일싫더군요.
  • 2013/10/01 02:1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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