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전격 G's 매거진' 플라잉겟 정보를 통해,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 '엔젤 비츠' 게임이 2014년 봄에 전연령 PC 게임으로 발매될 예정이며, 기획, 원작,
시나리오를 모두 마에다 쥰씨가 담당하고, 여러권으로 분할해서 판매할 계획이라는 사실
이 알려졌다고 하는데요. 이어서 추가로 몇가지 단편적인 정보가 더 올라왔더군요.
'엔젤 비츠' 게임 제 1권에서는 인기 캐릭터 2명과 의외의 캐릭터 1명에만 초점이 맞춰질
듯하며 그 의외의 캐릭터를 집어넣음으로써 제 1권이 굉장히 재미있게 된다는 언급도 나
온 모양입니다. 비쥬얼 아츠의 바바 사장은 'PC용 게임이 가장 적절하다고 판단했다'면서
대놓고 '말하자면 분할 상법이다'라는 코멘트도 한 모양인데요. 마에다씨는 분할로 하고
싶지 않다고 여러번 말하기도 했답니다.
또한 마에다 쥰 자신은 이제는 '오와콘' (한물 갔다는 의미, 끝났다는 의미)이라고 불려도
괜찮으니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서 엔젤 비츠 게임은 유작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열심
히 만들고 있으며, 만드는 이상 최고의 작품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답니다. 10월 30일에 발
매되는 '전격 G's 매거진' 다음호에서 추가 정보가 나올 듯. 이번에 나온 여러가지 얘기들
은 다음호에 나올 본격적인 정보에 대한 예고편(?) 성격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호에서는 주인공에 대한 정보, 게임 시작 시점, 오리지널 캐릭터는 나오는지, 미니 게
임은 들어가는지, 발매일은 언제이고, 시나리오는 마에다씨 혼자 쓰는지 등에 대한 추가
정보가 밝혀진다고 합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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