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AP의 '키무라 타쿠야'씨가 TBS의 새로운 연속 드라마 '안도로이드 - A.I. knows LOVE? -'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가 드디어 방송 개시된 모양입니다. 약혼자인 천재 물리학자가 살
해당한 후 이유를 알지 못한 채 정체불명의 누군가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여인과 100년후의
미래로부터 그 여인을 지키기 위해 현대로 온 안드로이드 '안도 로이드'의 이야기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키무라 타쿠야씨는 그 천재 물리학자와 안드로이드의 1인 2역을 연기한다고 하며,
작품의 컨셉과 설정에는 '에반게리온'으로 유명한 '안노 히데아키'씨와 '츠루마키 카즈야'씨가
협력을 했다고 합니다.
상당한 기대 속에서 방영이 개시되었습니다만, 일웹에서는 평이 별로 안좋더군요. '시대에 뒤
떨어진 느낌' '열화된 터미네이터' '온갖 애니메이션과 영화를 잡탕으로 버무린 느낌' '심각한
장면에서 배가 아플 정도로 웃기더라' '촌스럽고 유치하다' '이거 대체 누구 보라고 만든 거야'
등등. '그냥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지 왜 굳이 실사로 만들었을까?'라고 아쉬워하는 의견도 보였
습니다. 다만, '그래도 가능성이 엿보인다' '나는 재미있게 봤다'라는 사람도 있으니, 앞으로는
기대해봐도 좋으려나요? '오히려 관점을 바꿔서, 카오스한 개그물로 보면 신과 같은 드라마다!'
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계속 반응을 지켜봐야 겠습니다.
http://www.tbs.co.jp/ANDO-LLOYD/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위와 같습니다.

아참, 이런 움짤도 만들어졌더군요.
덧글
(김탁구도, 시바사키도 재밌는 드라마들에 주로 나와서 봤었던 건데..)
ps. 오오시만 처음에 헤어스타일이 정말 무슨 새집처럼 나와서, 누구지? 했었네요.. (목소리 듣고서야
누군지 알았습니다..
ps/2. 김탁구도 이제.. 많이~ 늙었더군요.. 얼굴의 주름살들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