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금 1억엔(!)을 놓고 퀴즈를 풀게 됩니다. 문제는 4가지 사람 이름을 보기로 제시해 놓고,
'이중에서 이리야가 내심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냐'를 골라보라는 건데요. 이리야가 당황해
하는 가운데, 루비는 친절하게도(?) 이리야가 원하지 않는 찬스를 써서 3번 '사부로'와 4번
'시로'(...)로 선택지를 압축시켜주기까지 합니다.
이리야는 결국 상금 1억엔을 포기하고, 3번 사부로(...)라고 일부러 틀린 답을 고르더군요.
역시나 돈 보다는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 쪽을 택한 걸까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니, 3번
이 '오답'이라고 선언되는 순간, 이리야가 좋아하는 사람이 4번 '시로'라는 사실은 자동적
으로 밝혀지는 거 아닌가요? 찬스를 써서 정답이 둘중 하나로 압축된 상태이니 말입니다.
이래저래 안습의 영상특전이네요.
일웹에서는 '재미있었다'는 의견과 '에로 서비스씬이 없어서 허전하다'는 아쉬움이 교차하
기도 했습니다. 다음 영상특전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태그 : 프리즈마이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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