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마도카는 신일지도 모른다'는 소설의 제목이 논란

(그림 출처: http://www.amazon.co.jp/dp/4101256411/)

11월 28일에 발매된 소설 '유우키 마도카는 신일지도 모른다'(悠木まどかは神かもしれない)
의 제목이 일웹에서 논란이라고 하는데요. '유우키 마도카'라는 이름은 성우 '유우키 아오이'
와 '카나메 마도카'를 합친 이름 같고, '신일지도 모른다'는 건 어쩐지 '얼티메이트 마도카'를
연상시키니 요즘 인기인 마도카 마기카에 편승하여 관심을 끌어보려는 작품이 아니냐는 의혹
이 제기된 것입니다.

https://twitter.com/shinchobunko/statuses/406233852483366912
https://twitter.com/shinchobunko/statuses/406248082364305409

이에 대해 출판사측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 제목 결정 회의에 참가한 사람들 전원이 당시
까지만 해도 '마도카 마기카'에 대해 몰랐다고 하며 나중에 마도카 마기카에 대해서 알고 깜짝
놀랐답니다. 하지만 이미 인쇄에 들어간 상태라 어떻게 고칠 수가 없었던 듯... 처음 이 소설의
제목은 '100엔 치즈버거즈'였다고 하며, 실제로 읽어보면 절대로 마도카 마기카의 모방이나 표
절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을 거라는 게 출판사측의 설명입니다.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저런 제목이 나오다니... 역시 우연의 힘은 무섭네요. 일웹에서는 마도카
마기카의 열성팬들이 여전히 '못믿겠다' '노이즈 마케팅 아니냐' '명색이 출판사의 편집자라는
사람들이 사회현상인 마도카 마기카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게 말이 되냐'라고 의문을 제기하기
도 하고, 마도카 마기카 안티팬들은 '마도카 마기카 신자들의 자의식 과잉이 심각한 수준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너희들처럼 마도카 신자인줄 아느냐'면서 비꼬기도 했습니다.

덧글

  • 하늘가람 2013/12/02 09:34 # 삭제 답글

    콘텐츠 시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같은 콘텐츠 시장에서 상당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작품을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되죠. 마마마 신드롬은 어떻게 보면 같은 업계의 최신 정보에 해당할 텐데, 그걸 몰랐다면 그건 스스로가 무능하다고 자인하는 꼴이 아닐런지...
    여하간 내용 면에서는 얼마나 연관성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제목을 정하는 데 있어서 마마마를 모른 상태로 정했다는 건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 라그나 2013/12/02 09:57 # 삭제 답글

    구라도 정도가있지 업계관계자들이 마마마를 몰랐다고?
  • Clara SNS 2013/12/02 10:37 # 삭제 답글

    참 치사한 구라네요 ㅉㅉㅉ
  • 사이토 호무라 2013/12/02 11:11 # 삭제 답글

    몰랐다고 하는 놈들이나 안티놈들이나...ㅉㅉㅉ
  • 사이토 호무라 2013/12/02 11:13 # 삭제 답글

    미즈하시 마미
    키타무라 사야카
    노나카 쿄코
    카토 큐베
    아스미 나기사
  • hitiet2 2013/12/02 11:30 # 삭제 답글

    정말 비겁한 변명이로군요

    뭐, 일단 마돗치하고 내용은 무관하다면 일단 믿어봐야죠.
    사실 누구 때문에 너무 유명해져서 그렇지 마도카라고 읽는
    이름 자체는 상당히 흔한 이름이니까요.
  • 사이토 호무라 2013/12/02 12:54 # 삭제

    근데 성이 유우키고, 한자 표기도 그 흔한 結城이 아니라 유우키 아오이와 동일한 悠木인데, 이쯤되면 대놓고 노린 거라고 봐야 합니다.
  • hitiet2 2013/12/02 14:00 # 삭제

    설령 그 사람들이 모르고 이름을 저렇게 지었다 해도, 이제는 아무도 믿어주지 않겠군요.

    (표지에 나오는 저 친구는 어째 호무쨩을 닮은 것 같네요.)
  • :D 2013/12/02 12:09 # 삭제 답글

    이 글 제목보고 마마마 연상 되어서 눌렀는데 아니라닠ㅋㅋ 그래도 노이즈 마케팅은 확실히 되겠는데요
  • 게쁠 2013/12/02 16:40 # 삭제 답글

    저런 헛소리를 믿는 사람이 존재하는건 이상할 게 없죠. 우리나라 정치판만 봐도 왜 뽑혀있는지 모를 인간들이 많은걸 알수 있잖아요.
  • ㅊㄴㅁㅇ 2013/12/02 17:24 # 삭제

    참 별에별걸 정치와 연관시키시네요..
  • 붉은박쥐 2013/12/02 18:38 # 답글

    글쎄요. 검색해 보니까 저 출판사는 라이트노벨 출판사가 아닌 것 같고, 저 소설도 라이트노벨이 아니라 일반 소설인 것 같은데요. 라이트노벨이 아닌 일반 출판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마마마는 '어딘가에 그런 것이 있다더라~' 정도의 인식밖에 없었을 수도 있고, 그랬다면 마도카의 성우 이름이나 마도카가 신이 된다는 사실은 당연히 몰랐을 것입니다.

    悠木란 성을 사용하는 사람이 드물고 검색해보면 거의 유키 아오이만 나오지만 다른 검색 결과도 아주 없는 건 아닙니다.
  • 2013/12/02 20:24 # 삭제 답글

    저 소설 관계자들이 라노벨이나 만화 출판 쪽이 아니면 충분히 모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거기에 관심이 없으면..
  • 푸른새벽 2013/12/02 20:25 # 삭제 답글

    우연이 한두번 겹친거는 정말 그럴수 있다쳐도... 저 제목에는 그 우연이 무려 3번이나 중첩되었는데... 그걸 단순 우연이라고 넘기기에는 좀...
  • 붉은박쥐 2013/12/02 20:41 # 답글

    마도카는 일본에서 가장 흔한 이름 중 하나고, 신이라는 소재도 엄청나게 흔한 소재니 겹쳐도 별로 이상할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悠木란 성은 좀 드물기는 하지만 이 정도 우연은 겹칠 수도 있겠죠.

    뭣보다 저 제목이 정말 노이즈 마케팅을 노린 거라면 그건 오타쿠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소리일 텐데, (일반인들이 유키 아오이의 이름이나 마도카가 신이 된다는 사실을 알 리가 없으니까요.) 오타쿠 대상의 소설이 아닌 소설에 오타쿠를 대상으로 한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는 것은 아무래도 어색합니다. 정말로 대세에 편승해서 노이즈 마케팅을 했다면 '유키 마도카'나 '신' 같은 마마마 팬들만 알 수 있는 단어가 아니라, '마법소녀'나 '마기카' 같은, 마마마의 이름만 들은 사람들도 대번에 떠올릴 수 있는 단어를 사용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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