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기 10화, 세실리아 팬들에게는 보물 같은 에피소드

(그림 출처: 2ch)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기 10화, 이번편은 세실리아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보물 같은 에피
소드라는 평이 있더군요. 대충 구분하면, 이번편은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누어지는데요.

* 파트1 : 사라시키 칸자시의 하렘 가입 신고식?
- 초반에는 이치카의 하렘 멤버들이 칸자시를 불러다 놓고, 이치카와 사귀고 있다는 것이
정말이냐면서 무섭게 따져묻는 장면이 나오던데요. 칸자시 본인은 물론 그러고 싶지만 아
직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자, 모두들 안심(?)하면서 일종의 동료 의식을 느낀 모양입니다.
서로 이름을 편하게 부르기로 하면서 친근하게 대합니다. 같은 하렘 멤버로 인정해 준 거
로군요. (후덜덜덜)

* 파트2 : 여학생들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는 이치카?
- 이어서 이치카가 학생회장의 계략(?)에 의해, 줄자를 가지고 여학생들의 신체 사이즈를
측정하게 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치카는 당황하지만, 교사들도 말리지 않고 여학생들
은 오히려 은근히 재미있어하는 듯한 눈치더라고요. 이치카는 결국 눈을 질끈 감은 채, 줄
자로 첫번째 여학생의 신체 사이즈를 재려고 하는데요.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눈을 감은
채로 상대방의 몸을 잘못 만지는 바람에(...) 어디를 어떻게 만졌는지, 여학생이 위험한 소
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먼산)

그런데 이 장면은 소리만 요란할 뿐, 화면에는 엉뚱한 배경 화면만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수위 문제로 TV판에서는 잘리고 블루레이에 추가되는 영상인가 싶었는데, 나중에 파트4
의 전투씬도 소리만 나온 것으로 보아, 작화 스케쥴에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듯 싶습니다. 뭐, 어느 쪽이든 블루레이에서는 추가가 되겠죠? (쿨럭)

(그림 출처: 2ch)

* 파트3 : 세실리아의 신종 암살 기법?
- 이게 이번편의 핵심 내용. 다들 요리를 잘하는데 혼자서만 요리를 못하는 게 답답한 세실
리아가 호우키와 샤를로트 등을 찾아가서 요리를 배우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런데 호우키가
잠깐 주방을 떠난 사이, 세실리아는 요리를 좀더 보기 좋게 만들겠다면서 향수(!)를 포함한
이상한 물질들을 마구 섞던데요. 그 바람에 딱 한입 시식을 한 호우키는 다음날 결석을 하게
됩니다. 일웹에서는 '우와아, 저런 식으로 라이벌을 보낼 수도 있구나!' '세실리아, 아무래도
노렸어!' '호우키 명복을 빈다!' '세실리아, 무서워!'라는 농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샤를로트도 마찬가지로 세실리아에게 요리를 가르쳐주다가 잠깐 자리를 비우는데요.
세실리아가 주방에 홀로 남아 냄비를 내려다 보는 장면은 완전히 호러. 잠시 후, 세실리아가
거기다 뭘 집어넣었는지, 돌아와서 시식을 한 샤를로트는 마찬가지로 다음날 결석을 하고야
맙니다. 샤를로트의 룸메이트인 라우라도 밤중에 일어나서 야식을 찾다가 그 냄비에 남아있
는 요리를 먹고는 마찬가지로 다음날 결석. 순식간에 라이벌 셋을 보내버린(...) 세실리아의
신종 암살 기법(?)에 IS팬들은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한 듯합니다. 물론 웃다가 죽을 뻔했다는
사람도 있더군요. (헐헐)

(그림 출처: 2ch)

링은 세실리아와 함께 요리를 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지만, 세실리아의 훈훈한 백합
파워(?)이 밀려서, 시식은 세실리아가 직접 하는 조건으로 요리를 가르쳐주게 됩니다. 그렇
지만 시식까지 갈 것도 없이, 중간에 링이 '중화 요리는 화력이 좀더 강하면 좋다'고 말하자,
세실리아는 사양하지 않고 IS를 꺼내서 쏴버리더라고요. 그 바람에 대폭발. 이후 링이 어떻
게 되었는지는 안나옵니다. (완전 호러) 이렇게 라이벌들을 모조리 보내버린(...) 세실리아
는 이치카와 둘이서 오붓하게 주먹밥을 만들며 훈훈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요. 세실이아가
귀여워서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고 팬들이 열광하더라고요. (언제나처럼 이번에도 목소리만
들으면 오해하기 쉬운 시추에이션이 나오기도 하더군요.) 그야말로 세실리아를 위한, 세실리
아에 의한, 세실리아의 에피소드였습니다.

* 파트4 : 타바네 무쌍?
- 마지막으로 '스콜 뮤젤'인가 하는 그 여자와 부하들이 타바네와 마주 앉아 회유하기도 하고
협박하기도 하면서, 자신들을 위해 IS를 만들어달라고 설득(?)하는 장면이 나오던데요. 괜히
타바네에게 총을 겨누었다가, 문자 그대로 다들 박살이 납니다. 그런데 중간에 전투씬이 또다
시 배경화면만 비치면서 소리밖에는 안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작화 스케쥴이 펑크가 난 걸까
요? (먼산)

어쨌든 타바네의 놀라운 전투력을 보니, 과연 나노하 마왕님(성우 장난) 답다는 생각도 듭니
다. 그러다가 타바네는 '엠'이 '오리무라 마도카'임을 대뜸 알아보고는, 그녀를 '마돗치'라고
부르면서, '마돗치를 위해서라면 전용기를 만들어줘도 좋다' '그 대신 나한테 오지 않겠느냐'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모두들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타바네 혼자서 신바람이 나 있는
장면에서 이야기는 엔딩. 역시나 타바네는 막강하군요. 스콜 뮤젤은 이대로 마도카를 NTR(?)
당하나요? (후덜덜덜)

(그림 출처: 2ch)

이번편 엔딩 영상의 의상도 역시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일웹에서는 '웃다가 죽는 줄 알았다!'
'이번편 정말 신과 같은 에피소드다!' '세실리아 팬인 나한테는 최고의 에피소드였다!' '아아,
유미즈루 이즈루는 역시나 이야기를 재미있게 꾸미는데 재주가 있다니까!' '유미즈루 이즈루
선생의 안티팬에게 이번 에피소드를 보여주면 생각이 확 달라질지도 모른다' '2기 들어서 가
장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다' '작화만 펑크나지 않았다면 완벽했을텐데, 이대로도 만족스럽다'
라고 열성팬들이 만족감을 표시하며 다양한 찬사를 아끼지 않더라고요.

물론 안티팬들은 '오늘도 완벽한 쓰레기 인증을 했다' '이렇게 재미없게 만들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유미즈루 이즈루의 센스는 썰렁하다 못해 실소밖에는 안나온다'라고 악평을 쏟아냈
죠. 앞으로 남은 에피소드에서 과연 이야기를 어떻게 정리할지 궁금합니다.

PS) 그나저나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기가 이번 시즌에서 제일 재미있다고 생각한다'는 열성
팬들은 벌써부터 '애니메이션 3기 확정 발표는 아직이냐?' '판매량으로 보아 3기는 틀림없이
나오겠지?' '유미즈루 이즈루 선생님, 믿습니다! 3기 꼭 내주세요!' '귀여운 히로인들을 더 많
이 보고 싶다! 3기! 3기를 내놓아라!' '만약 안티들의 네거티브 캠페인 때문에 3기가 못나온다
면, 절대 용서 못한다!' 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도 하더군요. 과연 3기는 언제쯤 나올지 또
한 궁금하네요.

덧글

  • ㅇㅂㅇ 2013/12/06 09:18 # 삭제 답글

    착한아이가 가장 무서운법
  • Grenadier 2013/12/06 09:38 # 답글

    공고양이 이오나와 군조때문에 받은 스트레스를 요리로 푸는 에피소드였군요...

    정말로 공고DEATH
  • 로리 2013/12/06 10:12 # 답글

    역기 메카닉이 없어야 IS는 재미있게 되는거 같더군요
  • 콜드 2013/12/06 11:04 # 답글

    다들 그렇게 보내버리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Flame Talk 2013/12/06 11:10 # 답글

    미리 목숨의 위험성을 직감한 링은 그나마 화를 피할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결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판에 드디어 간만에 다시 등장한 타바네도 나름 귀여웠습니다. 다만 갭모에를 뿜어내며 병기급으로 무쌍을 찍으니까
    좀 소름이 돋기도 했고 유독 마도카 한테만 집착과 애정을 보이는 이유가 궁금해지기도 했지요
  • alberre 2013/12/06 11:21 # 답글

    이미 판매량만봐고 3기가 안나올래야 안나올수 없는데 가능하면 원작말고 오리지널로 해줬으면(원작관 좀 관계없는 분량이라던가)
  • Clara SNS 2013/12/06 11:28 # 삭제 답글

    1기가 잘팔려서 얼떨결에 2기 판매량도 높은 편;;;;;
    3기 나오려면 원작 진행이 되어야 하는데, 유돼지 아저씨 클라스 땜시
    그 사이에 원작 인기가 엄청 떨어질거 같네염 ㅋㅋㅋ
  • monmo 2013/12/06 13:56 # 삭제 답글

    작가분 안티들은 오늘도 열심히 판매량은 애니빨이고 작가의 소설은 별로라고 말하지만
    제 지인들도 그렇고 애니 2기는 소설보다 재미없다는 평가가 많아서 영...
  • ㅇㅂㅇ 2013/12/06 18:49 # 삭제

    사람들이 참이상한게 재미 없다고 생각이 들면 쳐보지 말아야지 슬쩍보고 ㅠㅠ 재미 없쪄영...
  • 페인 2013/12/06 14:07 # 삭제 답글

    1기도 소설에 비하면 잘라먹은 게 많지만
    2기 보니까.....
    1기가 참 소설을 토대로 재밌게 만들어졌더라구요.
    2기는 그냥 캐릭터 빨로 돈 벌려는게 눈에 보임.
    전개도 개판이고..
  • 솔직히 2013/12/06 21:13 # 삭제 답글

    IS 2기를 보면 EXO의 축소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O 노래 그닥 들어본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올해 앨범 판매량이 100만 가깝게 찍었듯이, IS에 대한 안 좋은 반응들(엉망진창인 내용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이 적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Blue-ray 1권 판매량은 ㄷㄷㄷ(2권도 잘 팔릴 예정)

    그렇습니다, 요즘같이 다운이 판치는 인터넷 시대에 제 목소리를 내는 방법은 돈을 써서 선호하는 애니 Blue-ray나 굿즈를 사 주는 것이 되어버렸습니다. 단순히 음원 좀 사 주듯이 유료다운 좀 받는 걸로는 부족하죠. 그런데, 판매 예약된 거 스샷을 보면 IS 2기가 독보적인 거 외에 그 후순위들은 예약량이 아아........

    쿄애니가 BL 쪽으로 노선을 완전히 돌려도 어쩔 수 없다 싶을 정도로 여성 구매자들의 파워도 20세기와 비교했을 때 무척 막강해진 것도 큰 요소입니다. 빠순이들이 아이돌 가수가 아닌 애니 아이돌을 빨기 시작하니 시장 판도가 제대로 요동칩니다.
  • Clara SNS 2013/12/06 21:22 # 삭제

    2기가 잘팔리는건 1기 비디 산 사람들이 계속 구매해줘서 그런거죠 ㄷㄷ
    진정한 미스터리는 1기 판매량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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