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아니메스토어 12월 18일자 아니메 토픽 (클릭)
영에이스 연재,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의 공식 패러디이자, '스즈미야 하루히짱의 우울'
의 스핀오프 만화인 '나가토 유키짱의 소실'의 애니메이션화 기획이 진행중이라면서, 일웹
사람들이 화제로 삼고 있더군요. 근거로 제시된 것은 d아니메스토어 12월 18일자 토픽인데
요. 믿어도 되겠죠? 일단 하루히와 관련된 기획이 아직 현재 진행형이라니 반갑군요.
일웹에서는 이 뉴스를 접하고, 하루히 열성팬들이 '올해 가장 기쁜 뉴스!' '최고의 크리스마
스 선물!' '이렇게 멋진 소식은 생전 처음이다!'라고 열광하는 가운데, 안티팬들이 '하루히는
완전 오와콘 (한물 간 컨텐츠)' '나오는 게 몇년 늦었다'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고 그냥 묻혀
버릴 것'이라고 비꼬는 바람에, 또다시 열성팬 vs 안티팬의 싸움이 벌어지기도 하더라고요.
정확한 추가 정보를 기다려 봐야 겠습니다.
PS) 일웹의 열성팬들은 벌써부터 '스즈미야 하루히 본편 신작 애니메이션이 나올 조짐이다!'
라고 기대하기도 하더라고요. '하루히만 돌아왔다 하면 진격의 거인이나 마도카 마기카도 모
두 무릎을 꿇을 것'이라고 도발하는 사람도 있던데요. 뭐, 이런 과격한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니까요. orz
덧글
신보 아키유키 같은 사람이 하루히 같은 영화를 만드는 게 어울린다고 생각함?
야마칸 같이 리얼리티를 잘 살리는 사람이 해야지요. 1화 단편영화편은 진짜 영화학도인 내가 "아 맞아 나도 중딩 땐 저렇게 만들었지 ㅋㅋㅋ"라고 공감할 정도였는데, 그 사람이 언행이 악해서 그렇지 실력으로 따지자면 누구보다 하루히를 잘 이끌어 갈 사람인 건 틀림 없습니다.
그나저나 안티라기보단 그냥 뭐라고 해야되나 문제점을 지적한 비 매니아층이라고 생각되는데...
비 하루히즘이라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