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정복 모략의 즈베즈다 1화, 가출한 남주인공이 갑작스럽게 계엄령이 선포된 도시와 갑
작스럽게 벌어진 괴물 vs 자위대의 전투에 당황하면서, 세계정복을 꿈꾸는 조직의 총수라는
로리 소녀를 만나, 그 조직에 전투원으로 가입(...)하게 되는 내용이었는데요. 아직은 정신이
없어서 뭐가 뭔지 모르겠군요. 조직의 총수인 '호시미야 케이트' 역의 성우인 쿠노 미사키씨
의 로리로리한 목소리 연기가 일단 인상적이었고요. 캐릭터들의 개성이 상당히 뚜렷했으며,
무엇보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이라는 장점을 살려 앞으로의 전개가 예측이 안되는 상황에서
상당히 튀는 전개를 보여준다는 점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세계정복'이란 무엇인가, '세계정복'이 이루어진 상황에서 나의 설 자리는 있을 것인가
하는 등 '세계정복'의 의미에 대해 나름대로 고찰이 이루어지는 대목도 흥미롭더군요. 의외로
상상 이상으로 시리어스한 작품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일웹에서는 '뭐가 뭔지 모르고 재미
없다'면서 못따라가겠다는 듯 포기한 사람도 있었습니다만 '아직 잘 모르겠지만 좀더 지켜봐
야 겠다' '앞으로 굉장히 재미있어 질 것 같다' '잠재력이 엿보인다'면서 더 지켜보겠다는 사람
도 많았는데요. 일단은 '아직 판단하기에는 좀 이르다'라는 평이 대세로 보였습니다. 저도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과연 언젠가 잠재력이 한꺼번에 터져나오게 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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