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ke Up, Girls!'는 어쩌다 보니 판치라 아이돌 이미지가 강해진 것 같기도?

(그림 출처: yandere)

그나저나 'Wake Up, Girls!'는 어쩌다 보니 '판치라 아이돌'(...) 이미지가 상당히 강해진 모
양입니다. 가령, 위쪽 잡지 일러스트를 거론하면서, '판치라가 없으니 무효!'라는 식으로 비
판(?)하는 의견도 보이더라고요. (물론 농담으로 하는 소리겠습니다만...)

뭐,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야마칸 감독 나름대로는 '속바지를 준비할 겨를도 없이 판치라를
각오하고 짧은 치마의 교복 차림으로 무대에 오르는 상황'에서 느껴지는 고달픈 현실과 멤버
들의 각오를 보여주려는 명확한 연출 의도가 있었던 모양입니다만...

어째 많은 사람들이 그런 연출 의도와는 무관하게, 판치라 그 자체만 놓고 화제로 삼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저 장면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야마칸 최고!'
를 외쳤다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연출 의도와는 무관하게 판치라 자체만 화제로 삼는 사람이
적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는...

1. 야마칸 감독이 연출을 잘못해서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는데 실패한 것이다.
2. 야마칸 감독은 제대로 했는데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둔감해서 이해를 못했다.
3. 야마칸 감독은 제대로 했는데 사람들이 일부러 무시하고 무조건 욕하는 거다.
4. 야마칸 감독은 제대로 했는데 다들 팬티만 보느라 정신이 없는 거다.


... 등등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더라고요. 뭐, '야마칸이 만들었든 누가 만들었든, 팬티와 서
비스씬만 많이 보여준다면 아무래도 좋다. 이미 판치라 보려고 블루레이 주문했다.'라고 솔직
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으니... 실제 블루레이 판매량이 어떨지는 지켜봐야 알 것 같습니다.

PS) 그나저나 내용과는 무관하게, 오로지 판치라 때문에 블루레이를 샀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는 얘기를 들으면, 야마칸 감독은 과연 기뻐할까요? 아니면 화를 낼까요? 갑자기 괜히 궁
금해지네요. orz

덧글

  • しズく 2014/01/19 14:08 # 답글

    4번 으엌ㅋㅋㅋㅋ
  • 5번 2014/01/19 14:17 # 삭제 답글

    야마칸이니까 무조건 까고보는거다
  • 루트4 2014/01/19 14:18 # 삭제

    그게 3번 아닌가요 ㅋㅋ
  • ㅇㅇ 2014/01/19 14:22 # 삭제

    이거 정답 ㅋㅋㅋㅋ 감독이 야마칸만 아니였어도 이렇게 까이지도...
  • Becks 2014/01/19 14:34 # 삭제 답글

    저는 야마돌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고 있진 않고 글에도 나오다시피 판치라 장면을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죠. 근데 개인적으론 과한 판치라 장면 마음엔 안들어요. 극장판에서 그게 어쩔 수 없다는 설명이 붙긴했고, 어찌보면 안타까운 장면이라는 속성도 있는데 판치라 나올때마다 팬티쪽으로 클로즈업되는 화면이랑 괴리감도 느껴지고요.
  • 으잌ㅋ 2014/01/19 14:59 # 삭제 답글

    그렇다. 진실은 4번이었던 것이다.
  • Rohan 2014/01/19 15:55 # 삭제 답글

    비록 2D이지만 아무튼 세상에 잘 보이려고 태어난 캐릭터들이 정작 관심을 받지 못하고있는 이 슬픈 현실!! (팬티만은 주목;;)
    이 난관을 넘어서 과연 그녀들은 성공할 것인가!!
    어떤 의미로는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 작품이군요..;;;
  • 피그말리온 2014/01/19 16:05 # 답글

    잘만들면 마미루처럼 애교가 되는거고, 못만들면 결국 판치라로 팔아먹으려고 했던거고...그런거겠죠, 뭐...개인적으로는 후자에 가까워 보이지만요...
  • 푸른새벽 2014/01/19 16:24 # 삭제 답글

    저는 1번으로 보고 있음... 극장판 내용부터 1화를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TV판부터 보면... 당연히 판치라가 심히 거슬리게 보였으니..
  • ㅇ-ㅇ 2014/01/19 16:28 # 삭제 답글

    극장판이 실질적인 0화인데 극장판을 안보고 TVA만 본 사람들 때문에 이렇게 된 것 같네요.
    극장판에서 상황설명이 다 나오는데 말이죠.

    이야기로 보면 아직 TVA 2화까지 진행되지 않았고 나름 괜찮은 수준인데 이른 시기에 이유없이 까이는게 많네요.
    감독안티가 쓸데없이 많은 것도 문제 같습니다.
    정작 대부분은 감독이랑 접촉 한번 가져본적 없을 뿐더러 감독 보고 애니 보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 남두비겁성 2014/01/19 16:39 #

    하지만 이 애니를 제대로 보려면 극장판을 보고 와라! 라는 건 친절한 구성은 절대 아니죠...
  • s 2014/01/19 16:48 # 삭제

    극장판을 봐야만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TV 애니메이션이란 점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겠죠.
    감독님이 트위터에 TVA만 봐도 납득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트윗을 하시지 않았나요.
    (트윗은 제가 잘못 본 걸 수도 있지만요;)
    감독님한테 개인적인 억한 심정은 없지만 솔직히 언플이 과해서; 좋게는 보이진 않네요.
  • oo 2014/01/19 18:44 # 삭제

    극장판을 어떻게 봅니까... TVA를 본 사람은 다들 극장판을 본다?
    TVA -> 극장판 순으로 가는 사람이 많을터인데 1화가 그모양이여서야 그걸 보러가는 사람은 적겠죠. 당연한 이야기지만
    1화 이후 평만 봐도 불평불만쪽의 평이 더 많았는데, 그런 사람이 과연 극장판을 볼까, 아니겠죠.
    BD가 바로 발매 되는거같지만, BD 발매후에 보는것도 늦은거에요. TVA는 거의 다 끝나갈 시점이니까
    극장판이 실질적 0화라고 해서 내용에 대한 쉴드가 되지 않아요 (..) 더 까이기만 하지

    그리고 감독하고 접촉해봐야 깔 자격이 생기는게 아닙니다.
    그 감독이 문제시 되는게 트위터에서 발언인데,
    그런 마인드의 감독이 만들고 있다라는걸 알게되면 어떻게든 신경쓰일수밖에 없거든요.
    야마칸이 트위터를 지우고 조용히 있으면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만 아마 안되겠죠
  • Eunomia 2014/01/19 21:11 #

    야마칸 안티가 쓸데없이 많은게 아니구요 다 자기가 언행 잘못해서 만들어진거니 자업자득입니다. 보는 애니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감독도 충분히 선택에 영향을 주는 요소구요. 감독이랑 직접 만나봐야 깔 자격이 생기는 것도 아니구요.
  • 열혈 2014/01/19 17:50 # 답글

    4번인데 본심정을 들키지 않으려고 화난 척하고 있는 거 아닐까요?
  • 사과주스 2014/01/19 21:52 # 답글

    전 팬티보이지마자 얼굴이 찡그러지던데... ''이게 그렇게 오타쿠를 혐오하는 자가 할 연출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야마칸은 지기 엘리트인줄알고 매번 오타쿠 깔보면서 결국 자기자신도 오타쿠빨대나 보고있는게 아이러니...
  • 동감 2014/01/21 20:16 # 삭제

    야마칸이 까일 수 밖에 없는 이유죠.
  • Dj 2014/01/19 22:38 # 답글

    그냥 대놓고 주는 장면 보자마자 욕나오더군요 ㄷㄷ;;
    그렇게 말 많던 인간이 결국에는 다른 아이돌물이랑 별반 차이도 없는 1화 그려놓고 동화 중간에 쓸데없이 판치라나 넣어놓고 참;;
  • 어쩌다? 2014/01/21 21:07 # 삭제 답글

    야마칸이 의도적으로 팬티돌 만든 건 아니고?
    한국에도 팬티돌 검색하면 몇몇 보이긴 하지만, 솔직히 WUG 정도로 저질은 아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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