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나올 '소드 아트 온라인 II' 애니메이션에서 다룰 예정인 GGO편의 캐릭터 디자인
그림이 '전격문고 매거진'에 게재된 모양입니다. 원작 일러스트레이터 abec씨의 그림이
라고 하는데요. 키리토가 역시나 정말 귀엽군요. 그외에도 감독 인터뷰도 실린 모양입니
다만, 간략히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2기에서는 키리토가 'SAO에서 4000명이 죽었다'라는 사실을 마주해 나가는 모습을 그
리고 싶다.
* 총기 액션은 총기 감수 스탭과 함께 애니메이션으로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
고자 한다.
* 실제로 해외에 가서 진짜 소리를 녹음해 왔다. (총소리를 말하는 듯?)
* 나 자신이 직접 총을 쏘아본 감촉도 굉장히 참고가 되었다. 방송 전에 한번 더 가고 싶다.
* 감독도 원작자도 총을 쏘아본 것은 이번이 처음.
* FN Five-seveN도 쏘았다.
* 강사로부터 '총구를 이쪽으로 돌리면 쏴죽인다'는 말을 들었다. (사격할 때 얘기인 듯)
* 2기에서는 아스나의 키리토에 대한 '솔직한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고 싶다.
* 시논에 사와시로 미유키를 캐스팅한 것은, 원작자가 '시논은 감정의 진폭이 가장 격렬한
캐릭터'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 FPS에서는 총알을 몇발 정도 맞아서는 죽지 않고 대기하고 있으면 라이프 게이지가 회
복되지만, VR 게임에서 그렇게 하면 부자연스럽지 않을까 생각하여 '탄도 예측선'을 생각
해 냈다.
* 총을 그릴 때 CG는 사용하지 않는다. 예고에 나온 Hécate II도 작화이다.
* 등장하는 총기의 모델건은 절반 정도 모았지만, Hécate II는 모델건으로 나오지 않아서
무가동총을 수입하려고 생각했는데, 옥션에서 300만엔이었으므로 포기했다.
* GGO 키리토의 일러스트를 그릴 때, abec씨는 일단 여자 아이 캐릭터로 그린 다음 가슴
을 깎았다.
* 시논은 괴로운 과거를 지니고 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너무 처참하게 그리진 않겠다.
일웹에서는 GGO의 키리토, 일명 '키리코'의 목소리는 누가 담당할지 궁금하다는 의견도
보이더군요. 그냥 마츠오카 요시츠구씨가 담당하시려나요? 아니면, 게임 속에서 여성 아
바타를 쓸 때는 성우가 바뀌려나요?
덧글
오오미
마츠오카도 남자치고는 목소리 톤이 높은 편이긴 하지만, 이시다 아키라처럼 여자 목소리를 낼 수는 아닌 것 같으니...
* GGO 키리토의 일러스트를 그릴 때, abec씨는 일단 여자 아이 캐릭터로 그린 다음 가슴을 깎았다.
ㄴ켁
키리토 일러가 왜 이렇게 귀여운가 했더니, 그런 사정이 잇었군요.
나중에 고별님의 대문에 쓰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