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 재팬에서 구 일본해군의 군함 해설책을 최근에 발매한 듯

(사진 출처: 일본 아키바 블로그)

하비 재팬에서 구 일본해군의 군함 해설책을 최근에 발매했다고 합니다. 각종 군함의
건조 경위, 주포 및 장갑 등의 장비, 군축 조약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제목이 '구 일본해군'이 아니라 '대일본제국 해군 함정 도감'이라고 되어 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정서적으로 거부감을 일으킬 수 있는 느낌인데요.

가만 생각해 보면, 똑같은 구 일본해군 군함에 대한 서적이라고 해도, 가령, '함대 컬렉
션' 관련 서적과 저렇게 '대일본제국 해군'이라는 제목을 달고 나오는 해설서는 묘하게
느낌이 다른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바로 그렇게 다른 느낌이 들게끔 만드는 게 함대
컬렉션의 무서운 점이다!'라는 취지의 주장도 본 적이 있긴 합니다만...)

문득, 예전에 누가 '당시 일본의 정식 나라이름이 대일본제국이었으니, 저 이름 자체에
는 딱히 우익적인 의미가 없다'고 주장하여, '무슨 소리냐? 일본이 여기저기 침략하던
시대의 국명이니 당연히 우익적인 상징이지!'라는 사람들과 대판 싸우는 걸 본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http://www.amazon.co.jp/dp/4798607584/

혹시 궁금해 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적어보면, 아마존 재팬의 상품 페이지 주소는 위와
같습니다.

덧글

  • Becks 2014/03/03 22:18 # 삭제 답글

    우리에게 있어 서점에가서 '대일본제국 해군 함정 도감'같은 제목을 보면 거부감 드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당연한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 ㄹㅇ 2014/03/03 22:37 # 삭제 답글

    칸코레의 힘인가
  • ⓧA셀 2014/03/03 22:40 #

    이런류 밀리터리 서적은 원래 분야별로 돌아가면서 정기적으로 한번씩 나옵니다.
  • 쩌글링 2014/03/03 23:30 # 삭제 답글

    이런 밀리터리 서적이야 나오는 게 이상할 게 없지만, 중요한 것은 함선의 전과나 기록을 어떻게 표기했느냐겠죠.
    경우에 따라서는 전과가 왜곡되는 경우도 있으니...
    읽어보니 구성은 상당히 딱딱하게 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밀리터리 서적으로 보이는데, 밀덕은 아닌지라 내용의 신빙성에 대해서는 판단내리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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