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터 한분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그림입니다. 'Wake Up, Girls!' 관련 그림인 것
같은데요. 그림이 참 예쁘군요. '감독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지나치게 엄격한 잣대를 들이
대는 바람에 평가절하된 명작이냐 아니냐' '타 작품에 비해 특별히 현실적인 아이돌물이냐
아니냐'를 두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긴 했습니다만, 캐릭터 그림체는 언제 봐도 참 모에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모에한 캐릭터 디자인을 하신 분은 빨리 속편을 만들고 싶다고 트위터에서
강한 의지를 드러내시던데요. 뭐, 최종화 마지막 장면이 충분히 속편이 나올 수 있는 방식
으로 끝났으니, 저런 얘기가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과연 언젠가 속편이 나올 수 있
을지 궁금합니다. (결국에는 며칠 후에 나올 초동 판매량 집계를 봐야 알겠습니다만...)
PS) 그러고 보니, 어떤 사람이 WUG가 현실적이냐 아니냐는 논쟁에 대해서...
[ 작중에서 제기된 문제는 현실적인 게 맞는데, 그 문제가 해결되는 방식이 그다지 현실적
이지 못했다. 가령, 사기꾼한테 속아서 아저씨들 술시중을 들게 되는 건 현실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도망쳤던 사장이 갑자기 튀어나와 사기꾼을 두들겨 패서 문제를 싹
해결해 버리는 건 비현실적으로 보였다. ]
... 라는 내용의 타협안(?)을 내놓기도 하던데요. 그러니까 현실적인 문제를 제기해놓고, 그
걸 현실적이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식의 전개였다는 소리죠. 괜찮은 분석인지 아닌지는
여느 때처럼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태그 : WakeUpGirls
덧글
사람도 전혀 없지는 않은 것 같더군요. orz
감독은 아가리를 털고 결국
판매량은 c3부 꼴이나는거야
깔 거리가 참 많은데요 기존 아이돌물과는 다른 신선한 점도 꽤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2기가 나와서 좀 더 발전한 모습을 보고 싶어요.
그리고 나온다면 제발 극장판+게임 같은 무리수 두지말고 좀 제대로 TVA에만 집중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아이돌물에서 굉장히 중요한 라이브장면이 풀로 처음부터 끝까지 나온적이 극장판과 그 극장판에 썼던 영상 그대로쓴 1화에서밖에 없어요
적어도 마지막 화에서 오프닝 노래정도는 풀로 해줬어야죠...
그리고 어줍잖은 작화의 2D댄스는 3D댄스보다 별로다.. 라는것도 깨달았습니다..
애니마스에서 역시 애니메이션은 2D지! 라고 생각했다가
WUG를 본 뒤 다음날 프리큐어 엔딩댄스 보면 토에이는 3D댄스의 본좌였구나... 라는 생각밖에는...
그리고 다음분기엔 완전 비교급의 러브라이브의 3D+2D라이브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