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마니'는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첫 더블 히로인 작품

(그림 출처: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 http://marnie.jp/index.html)

7월 19일부터 일본 현지에서 공개될 예정인 극장 애니메이션 '추억의 마니'는 스튜디오
지브리 사상 첫 더블 히로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그 목소리를 1997년생의 여배우 '타카
츠키 사라'와 1993년생의 여배우 '아리무라 카스미'가 담당한다고 합니다. 둘다 성우 첫
도전이라고 하는데요. 이번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하야오 & 타카하타 이사오라는 양대
거장이 일절 관여하지 않은 지브리의 첫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전편 영어 주제가도 지브
리로서는 처음이랍니다. 여러가지로 새로운 시도가 많은 작품이라더군요.

'추억의 마니'는 지브리 첫 더블 히로인! (시네마 투데이 기사 보기)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이 애니메이션은 영국의 작가인 조안 G. 로빈슨의 아동 문학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다만, 무대를 영국에서 일본 홋카이도로 바꾸었다고 합니다. '마
루 밑 아리에티'의 감독인 '요네바야시 히로마사'씨가 감독을 맡는다고 하는데요. 내용은
어떤 이유로 인해 삿포로로부터 해변가 마을로 이사해 온 12세의 소녀 '안나'가, 금발에
푸른 눈을 지닌 소녀 '마니'와 우연히 만나서, 함께 여름을 보내는 내용이라고 합니다.

감독에 따르면, 이번 이야기의 묘미는 안나와 마니의 대화라는데요. 그 대화에 의해 두
사람의 마음에 미묘한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대화가 중요하기 때문
에, 안나와 마니의 목소리만큼은 오디션으로 하고 싶어서 작년말에 3일에 걸쳐 오디션을
실시했고, 약 300명의 후보자 중에서 타카츠키 사라 = 안나, 아리무라 카스미 = 마니라는
캐스팅이 결정되었다는 것입니다.

담당 프로듀서는 '완전 무결한 히어로가 여성을 구한다'는 시대가 있었고, 그 다음에 '고
뇌하는 히어로에게 여성이 의지가 되어준다'는 시대가 있었는데, 이제는 '남성은 여성을
구할 수 없다'라는 것이 세계적으로 이해되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래서 '여성의 문제는
여성이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 더블 히로인이라는 것에는 시대의 필연성이 있다.'라고
보는 듯. 과연 얼마나 멋진 애니메이션 영화가 나올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일웹에서는 '작품 속에서 그렇게 대화가 중요하다면 전문 성우를 캐스팅하지 않고?'라는
의견도 보였고요. '여성의 문제는 여성이 해결한다. 역시 백합인가?'라는 농담(?)도 보였
습니다. '앞으로 코믹 마켓에서 백합 동인지가 더 늘어날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죠. 정말
그렇게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덧글

  • 캐릭터디자인은??? 2014/04/16 16:36 # 삭제 답글

  • sepiroth 2014/04/16 16:58 # 삭제 답글

    이 타이밍에 더블 히로인 체제?......
    음... 너무 성급한게 아닌지.
    탈수밖에 없는건가 이 빅그 웨이브에
  • ㅎㅎ 2014/04/16 21:55 # 삭제 답글

    '장편' 애니메이션이라고요.
    지브리에서 극장판 애니 말고도 만드는 군요
  • 쩌글링 2014/04/16 22:01 # 삭제

    시리즈물이 아니라 극장판 장편애니를 지칭합니다.
  • :D 2014/04/16 23:24 # 삭제 답글

    프로즌의 흐름에 타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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