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 인터뷰를 통해서, '메카쿠시티 액터즈'의 애니메이션 제작사가 '샤프트'가 된 것은,
원작자인 '진(자연의 적P)'씨가 부탁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하여 일웹에서
화제가 되고 있더군요.
샤프트식 연출이 작품과 잘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원작자가 큰 실수를
한 거라면서 '알고 보니, 자업자득이었네!'하는 식으로 성토하기도 하던데요. 글쎄요. 이
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니 결론을 내리기에는 좀 이를지도 모르
겠습니다. 제 1화는 좀 당혹스러웠지만, 그 이후로는 갈수록 괜찮게 느껴진다는 의견도 꽤
많으니까요.
그밖에 진씨가 직접 각본을 쓰면 어떻겠느냐는 말을 꺼낸 사람은 신보 아키유키 감독이라
는 사실도 이번 인터뷰에서 밝혀진 모양입니다.
덧글
그딴 연출이 맘에 안들면 샤프트가 아니라 감독을 까야 메가폰 쥐는 작품 좀 줄어들텐데
예전에 신보가 딱한번 총감독으로 참여한게 있었는데 그게 오오누마 신이 맡은 ef... 그건 신보색약간에 오오누마 스타일로 도배되어 있었죠. 근데 지금은 그냥 샤프트의 쩌리 연출가를 감독주니까 이상한 신보 흉내만 내고 있으니 이게 그야말로 열화판 모노가타리 소리 듣는 원흉...;; 이타무라나 미야모토가 감독직 맡았으면 반응이 지금보다 훨 나았을걸요.
저 같으면 감독을 바꾸거나 아니면 제작사를 바꾸는게 나을듯...
진이 각본제의 받아서 프로각본가들한테 도움도 받고 공부좀 했다는데 어떨지는 모르겠네요
이사람이 스토리는 탄탄하게 잘짰는데 이해되게 서술을 못해...
1, 2화 보고 열받아서 때려칠려다 3화때문에 계속 볼 예정입니다
클로즈업 작붕만 약간 줄어들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