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으로 대성공을 거둔 '아라키 테츠로' 감독의 인터뷰 기사 (아니메
스타일에 실린 기사인 듯합니다.) 한토막이 화제더군요. 비록 '진격의 거인'으로 대성공을
거두긴 했지만, 아라키 감독은 창작자로서 역시나 '오리지널 작품을 만들어 대성공을 거두
고 싶다'는 야망을 가지고 계시는 모양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길티 크라운'에 많은 아쉬움이 남아 있는 모양인데요. 무엇이 부족했는지
는 이미 이해하고 있지만 그 깨달음을 작품으로 증명할 기회는 아직 없었답니다. 빨리 작품
으로 증명하고 싶다고 생각하신다는데요. 과연 아라키 감독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대
성공을 거두시게 될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덧글
병신 같은 원작충들이 원작부심 부리면서 원작을 이해하지 못했네 어쨌네 거리는 것 때문에
만드는 사람 쪽에서도 원작 초월하겠다는 자세보단 원작만큼만 하자는 자세로 나오니까 요즘 애니 수준이 거기서 거기인 것같습니다.
근데 아라키 테츠로는 다른 병신 감독들과는 마인드가 다른 것 같음. 저 사람이 메가폰을 잡으면 싫어하던 원작도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진짜 스스로 훌륭한 스토리를 짜셔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을 하신다면 엄청 기대될 듯합니다. 길크 때 교훈도 있으실테고 ㅋㅋ
저는 스토리는 원작과 똑같이 가되, 세세한 부분에서 애니판만의 오리지널리티를 좋아하는지라(데스노트, 카논 리메이크, 빙과가 그래서 맘에 들었죠) 요즘 추세가 아쉽기도 해요. 갈수록 개성이 죽어간다고 할까. 그래서 최근 죠죠 3부가 좋더군요.
아라키 테츠로 저 사람은 감독으로서 마인드는 좋은데, 최근들어 맡는 작품마다 논란이 터지니 억울한 이미지가 생기는 듯 하네요;;
연출력은 뛰어나지만, 스토리짜는건 또 다른 범주의 능력이라 뭐든지 잘하기는 힘들죠.
나가이감독은 오리지널 스토리에 강하고 , 아라키감독은 원작이 있는 스토리연출에 강한거 같아요....
뭐 나가이 감독은 섬세한 연출이 특기고, 아라키감독은 강렬하고 인상이 깊은 연출에 특화되어 있어요....
난 이둘중 승잔 아직 아라키감독 이라고 생각해요... 왜냐 .. 진격거가 대단한데, 그애비해선 길티는 ㅜㅜ, 대신 supercell(원래 바케모노 때부터 뜨긴 했지만 코에다에선,) 과 Egoist가 뜬점은 상당히 괜찮은 부분인거 같이요...
나가이감독은 솔찍히 오리지널에선 거의 이길자가 없다고 보면될듯..... 아노하나를 보면 아실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