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대 컬렉션' 덕분에 모형 업계 특수, 제품 생산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

칸코레 특수 : 모형업계에 파급, 함정 프라모델 매상 5배 (일본 MANTAN-WEB 기사)

게임 '함대 컬렉션'의 히트 덕분에 모형 업계가 특수를 맞이하여 들끓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눈에 띄더군요. 게임에 등장하는 칸무스의 모델이 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구
일본 해군 군함의 프라모델이 아주 잘 팔린다고 합니다. 도쿄 아키하바라의 모형 전문점
의 경우에는 매상이 전년도에 비해 약 10배로 급증했다고 하며, 모형 제조사측도 매상이
전년도의 5배로 급성장한 모델도 있다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답니다. 너무 잘 팔려서
제품 생산이 따라가지 못할 정도라네요. 덕분에 품절된 모델도 적지 않은 모양입니다.

칸코레 붐 이전에는, 함선 프라모델 시장은 다른 밀리터리 관련 프라모델 시장의 절반 정
도 규모로, 50대 이상의 남성 고객이 대부분이었다는데요. 붐이 일어난 이후에는 2, 30대
의 남성 팬이 급증하는 등 손님층도 바뀌었다고 합니다. 하세가와의 경순양함인 '텐류'와
'타츠타'의 판매량을 보면, 과거에는 연간 400 - 500개 정도였으나, 작년 여름쯤부터 판매
량이 약 5배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칸코레 덕분에 프라모델에 관심을 가지게 된 젊은이들
도 많다고 하네요. 고령화되고 있던 프라모델 시장의 '회춘'이 기대된답니다.

모형 제조사측은 이번 특수를 맞이하여, 칸코레와의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에도 나서는
중이라는데요. 칸코레 관련 상품은 피규어나 서적 등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딱히 함선 프라모델의 매출이 떨어질 기미는 안 보이고 있답니다. 붐은 아직도 좀더
계속될 모양이라네요. 칸코레... 정말 대단합니다.

덧글

  • 푸른별 2014/05/05 09:11 # 답글

    이걸 보니 모 커뮤니티에 일본군 해군 군함 모델을 만들어
    많은 논란을 불러왔던 사건이 떠오르네요.

    특히 문제가 되었던 건 욱일기. 이걸 가지고 전범기네 뭐네 싸웠죠..
    평가는 보류하겠지만, 대단하다는 생각은 듭니다.

    칸코레가 구 일본군과 태평양전쟁에 대한 이미지를 좋게 만든다면
    아무래도 식민지배를 당한 우리로서는 좋게만 받아들이기 힘들지도..
  • 윗분 2014/05/05 12:57 # 삭제 답글

    애초에 일본에선 전쟁의 잘못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습니다... 수많은 인식중에서 함선들로만 좁혀보면, 전쟁 후 살아남은 함선을 미국이 압수하여 연습용으로 쓰던지 폭발실험등으로 사용했는데, 이 함선들을 마치 우리나라의 독립투쟁가처럼 인식하고 어쩔수없이 항복한 지네들의 인생을 투영시켰습니다. 전쟁의 대한 잘못은 이미 그때부터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미 그때부터 함대를 의인화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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