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타킹'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평론가 '오카타 토시오'씨가 니코니코 생방송을 통해, 최근
의 여러 애니메이션에 대해 언급했다고 하여 화제더군요. 제가 직접 방송을 본 건 아닙니다만,
야라온에서 요약해 놓은 것을 보니...
1. 다이미다라는 장난치고 있지만, 그래도 제법 제대로 만들고 있어서 나는 좋아한다.
2. 죠죠 3부는 실망했다. 갑자기 파워가 없어졌다. 재미가 없다.
3. 핑퐁은 아직까지도 이런 표현이 가능한가 하는 점이 대단하다. 오프닝이 엄청 멋지다.
4. 시도니아의 기사 1화를 봤는데, 이런 애니메이션은 이젠 됐다. 나에게 있어서 시도니아
의 기사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같은 것으로, 최근 유행이지만, 그림을 자꾸만 화려하게
한다거나 설정을 조금씩 해금한다고 좋은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하고 만다.
5. 일주일간 프렌즈는 안 본다.
6. 헌터x헌터는 무척 기다려진다.
7. 겨울왕국은 기술적으로는 무척 높은 수준이지만 재미가 없다. 기대하면서 보러 갔지만,
'네네... 과연...' 정도의 느낌밖에는 없었다. 앞서 언급한 '핑퐁'처럼 '애니메이션을 봐서
다행이다. 아직 이런 표현이 있는 것인가?'라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 라는 얘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분은 '핑퐁'의 애니메이션 기술 수준을 상당히 높이 평가
하고 있는 것 같으며, '겨울왕국'은, 같은 날 본 '로보캅' 보다는(...) 그래도 나았답니다. 일웹
에서는 '이 사람 평론에는 언제나 별로 동의할 수 없다'라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사람도 적지
않던데요. 여느 때처럼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덧글
허나 5번은 인정못해
빨리가서 보라고 하고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