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프로듀서와 감독 인터뷰 기사

일본의 라이트노벨을 헐리우드에서 실사화! 그 뒷이야기 (시네마 투데이 기사 보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헐리우드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프로듀서와 감독 인터뷰 기사
가 눈에 띄더군요. 아시다시피, 일본의 라이트노벨 'All You Need Is Kill'을 실사화한 작품
이라서 일본쪽 언론에서도 특별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프로
듀서는 '처음에는 원안이 라이트노벨인줄 몰랐다'면서, '젊은층을 겨냥한 소설임을 알았다
면, 영화화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며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를 말을 하기도 했답니다.

원작 라이트노벨에서는 주인공이 젊은이였지만, 영화판은 주연을 맡은 '톰 크루즈'의 연령
에 맞춘 형태로 설정이 변경되었다고 하는데요. 프로듀서는 '영화 제작에서는, 캐스팅과 캐
릭터를 만드는 프로세스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그밖에도 여러명의 배우가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 우리는 톰에 맞춘 주인공상이 스토리를 가장 익사이팅하게 만들어준다고 판단
했다'고 설명했답니다.

그러한 각색은 종종 비판도 부르게 되지만, 프로듀서는 '원작이 있는 영화의 경우, 관객이
어느 정도 원작을 그대로 영상화한 영화를 기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하지
만 필름 메이커는 그러한 팬의 기대에 응하기 위해 영화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좋은 영화
를 만드는 것은 필름 메이커의 책무이며 목표이다'라고 강조했답니다. 그는 과거 '콘스탄틴'
의 사례를 예로 들면서, 그때 원작 팬에게 아첨하는 게 아니라 좋은 영화를 만드는 것을 제
일로 생각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는 등 평소의 지론을 전개했다는군요.

영화에서는 작품의 배경이 지금(2014년)으로부터 8년후라는 오리지널 설정을 덧붙였다고
하는데요. 감독은 '영화에 나오는 기술중에 지금 우리들이 모르는 것은 전혀 없다'고 강조
하면서, 파워드 슈츠는 자동차 회사인 '토요타'가 개발했다는 뒷설정 등 좋은 영화를 만들
기 위해 소설에는 없는 디테일(영화만의 오리지널 설정)을 충분히 포함시켰다고 언급했답
니다.

감독은 '소설은 그 자체로 완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것을 바탕으로 영화를 만들
때는, 영화도 그 자체로 완결할 필요가 있다. 물론 원안에 대한 리스펙트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소설과 영화는 별개라고 생각해달라. 나에게 있어서 소설을 그대로 영화로
만든 것 같다는 말은 칭찬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답니다. 과연 얼마나 멋진 영화가 되었으려
나요?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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