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과 6월 1일 등 이틀에 걸쳐서,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인기 게임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제전인 '테일즈 오브 페스티벌 2014'(TOF2014)가 개최되었다고 하는데요. 테일즈 오브 시리즈의
성우진과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게임 최신 정보, 시리즈의 벽을 넘은 오리지널 토막극, 토크 코
너, 라이브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둘째날에 위쪽 그림과 같은,
캐릭터 인기 투표 결과가 발표되었답니다.
그 결과, 1위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2'의 '루드거'가 차지했다고 하고요. 2위는 '테일즈 오브 디
어비스'의 '루크'가, 3위는 '테일즈 오브 엑실리아'의 '쥬드'가 각각 차지했다고 합니다. 그림에서
루드거가 무척 귀엽게 그려졌네요. (헐헐)
덧글
이걸 보면 요새 테일즈의 남성 유저들이 많이 줄어들었단 걸 알 수 있네요.
애초에 저런 인기투표 같은 건 여자들이 더 열중하긴 하지만 남성 유저가 줄고 있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일웹에서 괜히 폐녀자 RPG(...)라고 불리는 게 아니죠.
요새는 스토리나 캐릭터 구성도 점차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다기보단 그냥 여덕들 취향으로 하더라구요.
테일즈처럼 두 성별을 동시에 공략하는 게임이 어느 한 쪽으로 기울면 결국 하락세를 찍던데... 안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