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한 애니메이터가 자신의 트위터에...
[ 애니메이션 제작에 있어서 무엇 하나, 돌멩이 보다 도움이 되지 않는 게 원작자라는 존재.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래도 괜찮지만, 이런저런 수를 써서 방해 공작을 계속 하는 무리가
있다. 그런 수많은 방해에도 지지 않고 열의제작중입니다. ]
... 라는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있다고 하는데요. 해당 트위터 글은 이미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만, 일웹에 캡쳐 그림이 퍼져서 큰 난리가 난 모양입니다. 만화가이자 만화원작자인 '야마모
토 켄지' 선생도 자신의 트위터에서 문제의 글을 소개하면서, '그러면 네가 오리지널로 만들
어라'하면서 화를 내셨다고 하네요.

이미 가제트 통신에서 기사화까지 했더군요. 가제트 통신에 따르면, 지워진 트위터 글의 원문
은 대충 위와 같은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확실히 상당히 과격한 발언이네요. 저런 발언을 하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무슨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트위터에서 저런 말을 하는 건 좀... orz)
덧글
원작자가 마음에 안 들면 자기네 돈으로 오리지널을 만들면 될 일입니다. 저런 식으로 남을 비난해서 남는 게 무엇일지 좀 의문이네요.
여성부를 보는 느낌.
그래서 원판필름보고 이거저거 터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하긴 케이온을 쳐묵쳐묵하는 하는 만들기 쉬운 일상물정도로 이해하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니까요;;;;
쿄애니에 맡기던가, 제작비를 2배쯤 주던가;;
무슨 작품인지 짐작은 가지만, 관계자는 아닙니다;
글만 지운 모양입니다.
일하는 입장에서는 저렇게 느낄 수도 있겠지만, 표현을 저렇게 하는 건 좀 문제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