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 감금 사건, 피고가 법정에서 노래, 죄상 인정여부 질문 무시 (HTB 뉴스 기사 보기)
지난 1월에 삿포로시에서 9살 여자 아이를 유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피고의 첫 공판이
삿포로 지방법원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요. 27세의 무직인 피고는 집 가까이의 노상에서 9살
여자 아이에게 경찰 수첩을 보여주면서 '할 얘기가 있으니까 좀 와라'는 거짓말로 유괴 감금
을 함으로써, 피해자에게 심리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기
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소녀 만화를 가진 수상한 남자가 있다'는 제보에 의해 사건
이 해결되었다는 보도가 나와, 일웹에서는 '또 만화 애니메이션 탓으로 돌리는 거냐'라고 분
노하기도 했죠.
그런데 첫공판에서 피고는 재판정에 들어올 때 애니송을 계속 노래하기도 하고, 재판장이 부
르는 것을 무시하기도 하여 한때 심리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는데요. 심리가 재개되고 죄상
을 인정하는지 여부를 물었을 때에도, 재판장의 제지를 무시한 채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답니
다. 검찰측은 '피고가 성인 게임의 영향도 있어서 평소부터 여자 아이를 마음대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지적했으며, 변호인측은 일부 기소 내용을 부인하는 등 법정 공방을 벌였다는데요.
과연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지난 1월에 삿포로시에서 9살 여자 아이를 유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 피고의 첫 공판이
삿포로 지방법원에서 열렸다고 하는데요. 27세의 무직인 피고는 집 가까이의 노상에서 9살
여자 아이에게 경찰 수첩을 보여주면서 '할 얘기가 있으니까 좀 와라'는 거짓말로 유괴 감금
을 함으로써, 피해자에게 심리적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기
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시 '소녀 만화를 가진 수상한 남자가 있다'는 제보에 의해 사건
이 해결되었다는 보도가 나와, 일웹에서는 '또 만화 애니메이션 탓으로 돌리는 거냐'라고 분
노하기도 했죠.
그런데 첫공판에서 피고는 재판정에 들어올 때 애니송을 계속 노래하기도 하고, 재판장이 부
르는 것을 무시하기도 하여 한때 심리가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는데요. 심리가 재개되고 죄상
을 인정하는지 여부를 물었을 때에도, 재판장의 제지를 무시한 채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답니
다. 검찰측은 '피고가 성인 게임의 영향도 있어서 평소부터 여자 아이를 마음대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지적했으며, 변호인측은 일부 기소 내용을 부인하는 등 법정 공방을 벌였다는데요.
과연 판결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네요.
덧글
이상한 놈이 애니 보는게 아니지요?
규제하고 소고기나묵읍시다
일반화의 오류에는 주의합시다.
결혼 했다고 해도 문제지만.
애니, 만가가 아닌 총이나 칼같은 무기에 손을 댔으면 더 위험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