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웹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해산설'이 나돌고 있더군요. (진위불명)

마니가 마지막? 지브리가 해산?! (라쿠텐 우먼 기사 보기)

일본의 한 인터넷 뉴스에서, 스튜디오 지브리 제작의 애니메이션은 '추억의 마니' (7월
19일 일본 현지 개봉)가 마지막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하는 바람에, 일웹 일각에서 화제
가 되고 있더군요.

기사에서는 익명의 지브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작년에 공개된 바람이 분다를 마지
막으로 미야자키 감독이 은퇴했을 때부터 스튜디오 해산설이 나왔고, 올 봄에 창업 멤버
인 스즈키 토시오 프로듀서가 결단을 내렸다'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단지, 이 정도로 큰
스튜디오가 단숨에 없어진다는 것은 충격인 만큼, 발표할 타이밍을 찾고 있는 중'이라는
게 그 익명의 지브리 관계자의 말이랍니다. '앞으로는 신작 제작은 하지 않고, 기존 작품
의 판권 관리만 한다'는 주장도 했다는군요.

그 익명의 관계자는 '스튜디오 지브리는 자사 스탭으로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왔기 때문
에 인건비가 경영을 압박하고 있었다'면서, 연간 인건비가 20억엔이 들어간다고 강조하
기도 했답니다. '바람이 분다'가 116억엔을 벌었지만, '카구야 공주 이야기'는 51억엔에
머무르고 있는데, 적어도 100억엔은 벌어야 회사가 유지된다는 겁니다. 매년 작품을 발
표할 수 없는 이상, 그런 높은 벽을 넘지 못하면 해산할 수밖에 없다는 거죠.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건비 부담이 만만치 않아서, 작품이 엄청난 흥행 수입을 올리더라
도 생각만큼 돈이 많이 남지 않는다는 얘기는 진작부터 나오고 있었습니다만, 그렇다고
그렇게 유서 깊은 제작사가 아예 해산해 버린다니... 정말일까요? 누군지 알 수 없는 익
명의 관계자로부터 나온 '카더라' 통신인지라 진위는 완전히 불명입니다.

일웹 사람들은 '거론할 가치도 없는 엉터리 보도' '이런 쓰레기 기사를 화제로 삼는 것
자체가 지브리에 대한 모욕이다' '나도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이 기사를 쓴
기자가 사실은 소설가라고 주장하겠다. 믿을래?' '추억의 마니가 미야자키 이후 지브리
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품인데, 이게 마지막이라니 무슨 소리야?'
라고 전혀 믿으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던데요.

하지만 또다른 한편에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 '나는 이미 이렇게 될줄 알았지'
라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너희들 바보냐? 미야자키 하야오가 은퇴 번복할 플래
그잖아? 지브리가 위기에 처해서 어쩔 수 없이 자신이 복귀한다고 조만간 기자 회견하겠
지.'라고 웃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뭐, 지브리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보면 금방 기사의 진위여부를 알 수 있겠죠.

덧글

  • 일루젼or드래곤 2014/07/20 13:48 # 답글

    네이버 뉴스에서도 해체 괸련 뉴스가떳는데 과연...
  • guilty 2014/07/20 16:26 # 삭제 답글

    일종의 루머관련으로 끝날듯...
  • rumic71 2014/07/20 17:30 # 답글

    대량해고라면 모를까 지브리 자체가 없어질 일은 없다고 봅니다. 토쿠마쇼텐이 쓰러졌을 때에도 버텼는데...
  • 잠본이 2014/07/20 17:52 # 답글

    미야자키 po복귀wer 의 포석이라는 추측이 제일 신빙성 있게 들립;;
  • 메메 2014/07/20 18:12 # 삭제 답글

    지브리이이이이 안돼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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